1thing 5ways (1)

한 잡지에서 보니, 한 외국 여성이 원피스 하나로 365일 지내는 방법으로 유명해 졌더군요. 그녀가 사는 나라가 서안해양성 기후나 지중해성 기후라서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겨울이 너무 추워 무리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철 내내 하나의 아이템으로 지낼 수 있을 거 같다구요. 잡지에서 본 여성의 기사를 보고 제가 목표로 잡은 소박한 결심입니다. ㅎㅎ 그래서 새로운 카드를 발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시도로, 한 아이템을 가지고 5가지 방법으로 입어보는 것입니다. 5일을 뭘 입을까 고민하지 않고 재밌게 보낼 수 있게 말이지요. 사실 이 소주제는 지난 번 대기업 스타일 강의 때 포함됐던 건데, 당시 사진이 제 룩이 아니라서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룩으로 자료라도 만들어 둘 겸 작업하던 와중에 빙글에 카드를 발행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미친 것이지요. 물론 제가 지향하는 바는 클래식이고, 컬렉션의 타이틀도 ‘푼돈으로 입는 클래식 스타일’이니 룩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여유가 없는 비즈니스 맨들을 위한 곳이니까요. 저는 재킷만 입기 때문에 재킷 위주의 착장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발행하는 이 시리즈의 모든 카드들은 세퍼레이트 스타일, 즉 비즈니스 캐주얼 룩입니다. 비즈니스 맨들에게 비즈니스 캐주얼은 이미 대세이기 때문에 재킷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입고 갈 수 있죠.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아이템은 저렴하지만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강의 진행 시 직원분들에게 제가 입은 룩(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장 아이템)이 총 얼마들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답은 100만원으로 수렴했습니다. 물론 당시 총 아이템 합은 10만 9천원이었지요. 같은 질문을 광화문, 종로, 동대문에서 직장인들을 붙잡고 물었습니다. 아주 단순무식한 설문 조사였는데요, 대답은 대동소이하게 100만원 정도였습니다. 제 룩은 바뀌었지만 항상 10만 대였는데 말이지요. 어쨌거나 위 아이템은 아주 걸출한 트위드 재킷입니다. 정식 명칭은 스포츠 코트라 합니다. 헌팅 재킷이라고도 하지요. 옹와드 사(우영미 매장을 일본에 소개한 회장이 대표로 있는 의류업체)에서 나온 매우 두껍고 무게감 있는 100% 울 헤링본 트위드 재킷입니다. 초겨울과 늦겨울에 입기 딱 좋은 재킷이죠. 저는 이걸 2008년 전설적인 빈티지 전문 매장인 ‘노콘트롤’(지금은 없어졌음)에서 4만원에 건졌습니다. 백화점에 가도 이런 두깨감의 100% 울 트위드 재킷은 좀처럼 찾기 힘듭니다. 이보다 얇은 트위드 재킷이 백화점 매장에서 40~60만원 정도 하더군요. 헌데 이런 재킷들은 옛날보다 지금이 구하기 더 쉽습니다. 빈프라임에서 이런 빈티지 옷들을 대량 유통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구입한 위 재킷과 대동소이한 재킷들을 빈프라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광화문 빈프라임 매장에 가서 보니, 옹와드 사 재킷이 5천원에 팔더군요. 모두 5천원 균일가 세일 중입니다. 전 재킷2벌과 트렌치 코트1벌 해서 총 1만 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완전 대박입니다! 빈티지의 장점은 옷이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에 꾸밈이 없습니다. 이런 아이템에 빠지다 보면 빈티지 매니아가 될 수밖에 없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남이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 챌 수도 없지요. 단, 고르실 때 안 주머니의 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소재와 옷이 어디서 왔는지 봐야 합니다. 일본이나 미국 브랜드라도 중국제가 있거든요. 일본제는 만듬새가 아주 탁월합니다. 반드시 일본제를 고르세요. 자, 이 재킷으로 제가 5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도록 하지요~ (아, 오늘을 포함 지난 주는 정말 추웠습니다!)

재킷 : 옹와드 사 트위드 재킷 4만원 베스트 : 이태리 제 1만5천원 셔츠 : 유니클로 1만원 타이 : 오래 전부터 집에 있던 레지멘탈 면 타이 바지 : 유니클로 치노 팬츠 1만원 슈즈 : 슈펜 가죽 스웨이드 로퍼 2만원 벨트 : 광장시장 가죽 전문 매장에서 1만5천원에 구입(7년 됐는데, 아직도 짱짱함^^) 양말 : 닥스(선물 받음) 총11만원 쓰리피스 세퍼레이트로 입어봤습니다. 이날 너무 추워서 좀 떨었다는..

재킷 : 옹와드 트위드 재킷 4만원 베스트 : 팔질레리 원단으로 맞춤한 쓰리피스 수트 중 베스트 약 10만원 정도 셔츠 : 유니클로 1만원 바지 : 닥스 울 팬츠 2만원 타이 : 일본제 면 타이. 사당 빈프라임. 3천원 머플러 : 언제 샀는지도 모름. 울 소재로 매우 얇고 김~ 가방 : 서류가방으로 명성이 자자한 피콰도르 프리프 케이스. 홍콩에서 50% 세일 때 구입. 15만원 슈즈 : 동묘시장에서 건진 더비 레이스업 스트레이트 팁. 1만원 총 33만3천원(베스트하고 가방 때문에 가격이 치솟음. 근데 이날은 날이 날인지라^^;;) 지난 주 토요일 입니다.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한 컷 찍었네요. 혹시 여기 안 가보신 분들 꼭 가보세요. 60~70년대 학교를 완벽히 재현해 놓았습니다. 제가 앉은 곳은 초등학교인데요, 그 유명한 나무의자. 작아서 저렇게 앉을 수밖에 없었다능~ㅎ 철제 도시락과 난로도 당시 쓰던 거 가져다 놨습니다.ㅎ

재킷 : 옹와드 트위드 4만원 셔츠 : 유니클로 플란넬 셔츠 1만원 타이 : 일본제 면 타이. 고터 빈프라임. 3천원 바지 : 이지오 수트 팬츠. 3만원 슈즈 : 엑스터 스니커즈. 가산 마이오 아울렛 폴더 매장. 5천원(정가 7만9천원) 양말 : 줄무늬 양말 500원. 홍대 입구 주변 매장에서 구입. 총 8만 8천 500원 커피숍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커피 한 잔 했네욤~ㅎ 셔츠와 타이를 이용해서 최대한 심플하게 입어 봤습니당~

재킷 : 옹와드 트위드 4만 터틀넥 : 유니클로 퓨어 울 터틀넥 1만9천원 카디건 : 일본 구제샵. 일본제 크루넥 카디건 1만5천 바지 : 화이트 데님. 유니클로. 1만원 슈즈 : 랜드로버 더비. 6만원(가산 W몰에서 70% 세일 때 구입) 총 14만 4천원 간만에 NC백화점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터틀넥에 크루넥 카디건으로 편하게 입어봤습니다~

재킷 : 옹와드 트위드 4만 터틀넥 : 유니클로 2만 바지 : 헤링본 울 팬츠로 맞춤. 4만5천원(원단값 1만원; 짜투리 원단) 슈즈 : 슈팬 가죽 스웨이드 2만 가방 : 샘소나이트 가죽 브리프케이스 3만(광장시장 빈티지 가방 전문 매장에서 구입) 양말 : 500원 총 15만 5천 500원 좀 추워서 약간 두툼한 유니네 터틀넥을 꺼내 입었는데, 이넘은 이상하게도 손목 있는데가 항상 저리 말썽입니다..ㅜㅜ 가벼운 미팅이 있는 날이라 편하게 입어 봤습니다. 밝게 보이는 게 중요해서 비비드한 컬러로 라이트 그린 계열로 포인트를 주려 했는데, 저넘의 터틀넥 소매 때문에 계속 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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