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자유여행객들이 들를 만 한 도쿄 맛집들

올 해 초, 새해벽두에 3박4일로 도쿄여행을 다녀왔다. 혼자 일정을 짜고 혼자 맘내키는 대로 돌아다닌 초자유여행. 숙소도 젤 저렴하고 식사도 저렴하지만 유서깊은 서민음식들만 먹고 왔다. 내 기준에선 너무 만족스러웠던 한끼 한끼를 공유해 보려 한다.

오모테산도에서 먹었던 루크스랍스터, 980엔 미국에서 온 거라는데 늘 사람들이 줄을 나래비로 서 있는 요즘 핫한 곳. (여기는 유서깊은 곳은 아님ㅋ) 테이크아웃이 되는 곳이라 줄은 금새금새 줄어드는 편. 랍스터살이 아주 실하게 들어있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일본이 확실히 저렴하다. 오다가다 간식으로 먹어보면 좋을 듯.

긴자에서 가장 먼저 생긴 경양식집이라는 렌카테이. 120년 됐고 4대째 운영중이란다. 정말 내가 먹어 본 함박스테이크중에 최고였다. 저 당근같이 생긴 스파게티도 맛나고, 커피도 맛나고. 전통있는 일본식 경양식집에 가보고 싶다면 강추하고 싶은 곳.

일드, 친애하는 아버님께의 배경지인 가구라자카에 갔다가 들렀던 도리자야. 여기도 몇 대째 이어오는 유서깊은 식당. 원래 오야꼬동이 유명한 곳인데 우동스키를 먹었다.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저렇게 한 냄비를 보글보글 끓이면 국물이 생김. 우동면발이 엄청나게 굵은데 그렇게 꼬소할 수가 없다. 1450엔.

신주쿠 스시잔마이, 체인점이긴 한데 맛있었다. 그닥 비싸지 않게 골고루 시켜 먹었던 듯.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일본 스시집은 아무데나 들어가도 평타이상인 듯... 생각보다 새우와 아보카도가 마끼가 맛났다.

여행 가기전에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 하루 일정을 내어 가마쿠라를 다녀왔다. 거기서 먹은 먹거리들. 영화보면서 지라스동(잔멸치덮밥) 어떤 맛일까 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났다. 익힌 것과 생 두가지 반반으로 시켜 먹었는데 의외로 생지라스가 훨 맛남. 그리고 간식으로 먹은 간장맛 당고와 멸치크로와상

그밖의 먹거리들 아 일본엔 왜 이리 맛난 것들이 많은 것인가 ㅋㅋㅋ 그리고, 일본의 레스토랑들은 쉽게 생기고 없어지지 않아서 좋다. 언제든 추억이 깃든 장소에 또 가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서울도 그런 도시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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