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와 제조사가 공존하는 법?

차량 공유 서비스라고 하면 우버(Uber)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이런 우버의 최대 라이벌은 리프트(Lyft)다. 그리고 리프트에 가장 큰 투자를 한 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GM이다. 그런데 GM이 이번에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리프트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프트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렌트카 서비스인 익스프레스 드라이브(Express Drive)는 리프트 업무량에 따라 요금이 바뀌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리프트를 주 40회 미만으로 이용하면 요금은 주당 100달러에 1마일당 20센트 과금한다. 하지만 주당 리프트 이용 횟수가 40∼64회 사이라면 마일당 요금은 더 할인되며 65회 이상이면 대여 요금이 공짜다. 일할수록 렌트카 요금이 할인되는 만큼 리프트 운전자의 의욕을 높일 수단이 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물론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름값은 운전자 본인 부담이다. 익스프레스 드라이브는 미국 내에서 워싱턴DC, 보스턴, 볼티모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시카고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후 다른 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GM이 이런 차량 공유 서비스에 대한 렌트카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리프트 일을 하려는 운전자 중 상당수가 리프트가 내건 조건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시카고에서만 6만 명에 달하는 운전자가 응모를 했지만 자동차 문제로 허가를 못 받은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GM이 차량을 대여하게 되면 이 문제를 해결, 더 많은 리프트 운전자가 탄생하게 된다. 경쟁사인 우버 역시 지난해 12월 렌트카 회사인 엔터프라이즈 렌드어카(Enterprise Rent-A-Car)와 제휴, 차량 대여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한 바 있다. 콜로라도 덴버에 한정해 테스트를 진행 중인 이 서비스 역시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차량이 없는 우버 운전자를 위한 차량 대여. 우버 운전자 전용 차량 프로그램은 보증금 50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초기 등록 비용으로 40달러가 필요하다. 주당 이용 요금은 210달러다. 이렇게 초기에는 모두 750달러가 들어가며 1개월당 주행 거리가 4,500km를 넘으면 1마일당 0.25달러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물론 차량을 반환할 때에는 보증금 500달러는 돌려받는다. 하지만 우버의 차량 대여 서비스는 우버와 렌트카 회사의 돈벌이이며 양심적인 가격 설정이 아니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아직까지 차량 공유 서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테스트 단계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도 판매보다 차량 공유를 통한 서비스 요금 단위 과금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옮겨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media.gm.com/media/us/en/gm/home.detail.html/content/Pages/news/us/en/2016/mar/0315-lyft.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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