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윤홍근 BBQ 제너시스 회장 ‘시장지배력을 높여라’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http://m.biz.newdaily.co.kr/m/m_article.html?no=10099631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비비큐(BBQ) 본사에 들어서면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나가모리 시게노부 일본전산 회장이 강조한 문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국민간식 ‘치킨’ 1위 기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해외 프랜차이즈인 BBQ의 윤홍근 회장. 그는 글로벌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요즘 연구소와 매장을 찾는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지출을 줄이는 가운데 300여개에 달하는 후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에 대응한 전략을 펴나가야 하는 부담 때문이다. 윤홍근 회장은 2016년 ‘국내사업 매출과 가맹점 수를 늘리고 해외사업의 기반을 다진 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바둑 원리처럼 우선 집을 튼실하게 지킨 후 가지를 뻗어나가자는 전략이다. 그는 “해외사업은 미래를 위한 포석이고, 국내사업은 바둑의 집”이라며 “최고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로 확고부동의 1위를 지켜내자”며 임직원을 독려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1700여개 가맹점 숫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윤 회장은 국내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해야 해외시장의 공략도 그만큼 수월하다는 판단이다.  육군 학사장교 1기 출신인 그는 사업도 전쟁과 같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최고 품질의 닭, 올리브유 등 ‘우수한 병참물자’가 전선으로 보내져야 전쟁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는 것이다. 경쟁사와의 차별은 결국 고품격 제품에서 판가름 난다는 사업철학이다. 또 BBQ 직영매장의 품격을 한층 높이기 위한 디자인에도 신경을 쏟고 있다. 그는 임원들과 BBQ 매장을 수시로 다니며 가맹점의 고충을 듣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한다. 또 치킨이 아니더라도 신제품이 나오면 윤회장은 어디라도 달려가 맛을 본다. 최근에도 카페베네가 출시한 수제햄버거를 맛보기 위해 나타나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연구소 소장에게는 맛있는 제품개발을 하기 위해 술, 담배를 해선 안 된다는 지침을 내렸다. 건강한 몸에서 온전한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지, 술담배로 찌든 입으로는 최고의 품질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이다.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콩기름 보다 7배나 비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고집한다. BBQ의 치킨은 가장 비싸지만 가장 안전하게 만든다는 긍지를 읽을 수 있다. BBQ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10호닭(1kg)만 납품 받는다. 외국회사 치킨점이 냉동닭을 써 국내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반면 BBQ는 생닭을 개별 포장해 24시간 숙성시킨 후 가맹점에 배달해 다국적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올리브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을 유발하지 않는 대표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올리브기름도 사용을 많이 할수록 지방, 단백질 등이 섞이게 되면서 산도가 올라가게 된다. 식약처 기준에 따르면 치킨류는 산도(acid value) 3.0을 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BBQ는 2.5를 유지한다. 가맹점의 닭 판매에 맞게 올리브 기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유명하다. BBQ는 2003년 해외 진출을 시작해 미국, 중국, 이란, 동남아 등의 32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특히 중국은 150개 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초창기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BBQ는 중국내 1만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회장은 2020년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월 3~4회 가까운 해외 출장을 간다. 해외 경쟁사의 동향과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 제품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은 LA와 New York을 중심으로 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중동과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서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BBQ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BBQ제너시스는 대상그룹(구 미원그룹) 본부장 출신인 윤홍근 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회사명도 윤회장이 Best Believable Quality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2014년 1900억, 지난해 2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BBQ제너시스그룹 전체 매출은 4500억원 규모다. 윤 회장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버릇을 없애라”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 위에서 창조적인 결과물이 생겨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조선대 무역학과를 수석졸업을 했다. 학사장교 1기로 입대해 육군 중위로 전역한 그는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군 지휘관처럼 야전을 중시하는 리더이다. ‘치킨대학’을 만들어 사원부터 경력입사자인 중역까지 현장교육을 반드시 받게 한다. 치킨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알아야 업을 이해한다는 생각에서다. 군의 보고문화 같이 짧지만 군더더기 없는 보고서를 좋아한다. 일로 혼을 내기도 하지만 저녁 술자리 등으로 바로 풀어주는 지휘관 스타일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품질경영으로 경쟁업체가 넘볼 수 없는 1위를 지켜가겠다는 ‘윤홍근식 전략’이 어떤 결실들을 이끌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http://m.biz.newdaily.co.kr/m/m_article.html?no=1009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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