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활용의 핵심 '클라우드 컴퓨팅'

알파고 연산능력의 비밀은 머신러닝 구현하는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

최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로 인해 인공지능이 IT 분야의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된 이후 바둑 전문가 및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측했다. 바둑의 경우의 수는 10의 360제곱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바둑은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그 국면을 모두 계산해내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런 알파고의 연산 능력은 머신러닝을 구현할 수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인프라가 있기에 가능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데이터를 실제 자신의 컴퓨터나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 상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서 가상화를 통해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만약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없으면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국 자체가 불가능했다. 구글 미국 데이터센터 내에 수 많은 서버를 직접 한국으로 옮겨와야 했기 때문이다.


알파고의 하드웨어는 여러 대의 서버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의 네트워크 컴퓨터로 이번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CPU와 GPU가 무려 1만개 넘게 사용됐다.


구글에 따르면 알파고가 개발되어 운영되기까지 고차원의 컴퓨팅 능력이 필요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컴퓨팅, 저장 공간 및 네트워킹 기술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했다.


또한, 구글 오픈소스 기반 인공지능 엔진 텐서플로와 같이 데이터 플로우 그래프를 활용한 숫자 계산을 돕는 새로운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원들이 다중 CPU 및 GPU에 걸친 딥 러닝 알고리즘에 필요한 계산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의 또 다른 강자 IBM의 인지컴퓨팅 시스템 ‘왓슨’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작동된다. IBM의 초기 인공지능이었던 제퍼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상용화가 되지 않았던 시기에 개발되어 일반 단일 서버에서 구현됐지만 왓슨부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 됐다.


IBM GBS 손명희 실장은 “왓슨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되어 접근성이 좋고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통한 앱 개발도 어디서나 바로 바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IBM은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왓슨을 기반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왓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 하이브리드 왓슨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24일(현지시각)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글로벌 사용자 컨퍼런스 'GCP NEXT16'에서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포부를 보이며 클라우드 머신러닝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글이 머신러닝 분야에서 지난 15년 이상 축적된 응용 컴퓨터 경험과 기능을 기업 고객들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시킨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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