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언더아머로 갈아탄 결정적인 이유

NBA를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나이키-마이클 조던이 바로 생각나듯 이제는 언더아머하면 스태픈 커리가 대명사처럼 생각날 것입니다.

스태픈 커리가 언더아머로 갈아탄 지는 정말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2013년까지 커리는 나이키와 계약을 맺고 있었죠. 커리는 왜 나이키에서 언더아머로 갈아탔을까요?

이와 관련된 재밌는 비화가 있습니다.

커리에겐 귀염둥이 딸내미가 하나 있습니다. 40억원이 넘는 스폰비용을 커리가 전적으로 라일리의 의견에 따랐다고 한다면 믿으실 수 있으신가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GIF

커리

"제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 지 고민하고 있을때였어요. 최종 결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죠."

"저는 제 뒤에 3개의 농구화를 놓고 라일리(커리 딸)에게 골라보라고 했죠."

"그 당시 라일리가 1살 갓 넘었을때였어요. 라일리 앞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신발들이 있었죠."

"라일리가 다가가 첫번째 신발을 집었어요. 나이키였죠. 바로 뒤로 던져버리더군요."

"두번째 신발 역시 뒤로 던져버렸어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신발을 집어서 저에게 가져다 줬어요. "

"그게 언더아머 아나토믹스 스폰이었어요."

'그때 알았어요. 이거구나'

출처

물론 커리가 전적으로 이런 이유때문에 스폰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었죠.

나이키의 홀대

- 여름 스폰서 캠프를 안열어줌 (어빙과 AD에겐 열어줌)

- 계약만료를 앞두고 커리에게 PT를 하는데 "스테프"를 "스테-폰"이라 발음 (유명 미드 캐릭터라고..)

- PT 자료에 듀란트 이름이 써있음

- 은연중에 2nd 티어임을 암시

언더아머

- 신인시절부터 커리를 데려오고 싶어했으나 나이키에 뺏김

- 커리의 나이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당시 골스 루키 베이즈모어와 계약하고 커리를 데려오도록 영업을 시킴

- 커리와의 계약이 성사되자 베이즈모어에게도 6자리수 계약을 안겨줌 (나중에 베이즈모어마저도 포텐이 터져서 이것도 괜찮은 계약이 됨)

출처 - NBA매니아

커리의 아빠가 이야기한것도 있다시피 나이키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커리를 홀대했던게 있었던 모양입니다.

뭐 지금은 언더아머로 갈아타고 자기가 하고 싶은 캠프도 맘껏하러 다니고 잘된 일이죠 ㅋㅋ

더군다나 언더아머로 갈아신고부터 부상이 많이 줄었다는 의견도 있으니 확실히 커리와 언더아머 모두에게 윈윈이었던 계약이 아니었을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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