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생태계? 해커톤에 물어봐

해커톤(Hackathon)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한 팀으로 이뤄서 마치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집중적으로 작업을 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다. 이런 이유로 해커톤이라는 말 자체로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만든 것. 해커톤은 보통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기간을 두고 열린다. 보통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하지만 하드웨어나 모바일앱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해커톤 대회마다 프로그래밍 언어나 운영체제, API 등 특정 주제로 놓고 진행하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처음 열린 해커톤은 지난 1999년 6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암호 개발 이벤트였다고 한다. 이후 페이스북 해커톤이나 테크크런치 해커톤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면서 해커톤은 개발 분야에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 같은 곳을 예로 들면 매일 누르는 좋아요 버튼이나 타임라인 같은 것도 모두 해커톤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처음 열렸던 해커톤에 참여한 인원은 10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테크크런치가 개최한 해커톤에는 1,200명, 드림포스 해커톤 같은 경우에는 100만 달러 상금이 걸리는 등 참여 인원이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다음의 디브데이나 네이버의 핵데이 등 해커톤이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자체도 해커톤 지원에 나섰다. 안양시가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3월 26∼27일 양일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전국 청소년 IT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해커톤 행사인 앱잼(AppJam)을 개최한 것. 스마틴앱챌린지 부대 행사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청소년 200여 명 5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우수팀 10개 중 최우수상은 생활정보 분야를 대상으로 투표형 고민 상담을 해주는 앱인 위어드를 개발한 팀, 모든 인종과 생물이 협력해 악을 정벌한다는 내용을 담은 퍼즐 게임인 라이브 라이프를 개발한 팀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기술 트렌드에 맞는 청소년 개발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개발 생태계 확산을 위한 지자체나 기관의 꾸준한 지원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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