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고 겁많은 초보엄마들에게

슈퍼마켓에 들어서자마자 사탕을 달라고 괴성을 질러대는 아이들에게 M&M을 쓸어 담아 주는 엄마들을 절대로 비난하지 않겠다. 그건 그저 생존 전략일 뿐이다. 인스턴트 제빵 재료 없이 뚝딱 빵을 구워 내고, 직접 연극 무대 의상을 만들어 주는 엄마와 경쟁하지 않겠다. 엄마 노릇은 경쟁이 아니다. 유일한 패배자는 다른 엄마들과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하며 이기려고 하는 사람뿐이다. 비행기에서 비명을 질러 대는 아이의 부모들을 분노가 아닌 동정의 눈길로 보겠다. 이륙 전에 아이를 떼어 놓을 수 있었던 나는 얼마나 행운아였나. 나는 그 어떤 여자에게도 아이를 언제 가질 거냐고 묻지 않겠다. 절대로. 다른 아이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안다고 나서지 않겠다. 내 아이도 여전히 미스터리니까. 친구나 친척들이 샤워를 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도록 그들의 아기들을 봐주겠다. 그게 바로 갓 엄마가 된 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도움이니까. 내 의견을 묻지 않는 다른 엄마들에게 모유 수유나 포경수술, 홈스쿨링이나 유기농 식품, 아이를 데리고 자는 것의 이점에 대해 설교하거나 열번을 토하지 않겠다. 내가 주제넘게 참견할 일이 아니다. '절대'라는 말은 절대 하지 않으려고 죽을힘을 다할 것이다. 왜냐하면 언제 내 아이가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고 밉살스럽게 떠들며 어른 말을 무시하는 애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완벽한 엄마는 없으며, 내 아이들이 나란 엄마 덕분에 그리고 때로는 나란 엄마에도 불구하고 잘 자랄 수 있음을 기억할 것이다. 학교에 아이를 데리러 올 때마다 똑같은 요가 바지, 슬리퍼, 티셔츠 차림인 여자를 흉보지 않겠다. 그 여자에겐 충분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나는 엄마 노릇의 모든 면에서 유머 감각을 잃지 않겠다. 왜냐하면 유머 감각 없이는 완전 비참한 정신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 책 <왜 엄마는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했을까?> 중에서 http://blog.naver.com/ohyay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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