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와 중고책 열풍]

[도서정가제와 중고책 열풍]

아이들 책을 자주 사시는 부모님들은 최근의 중고책 열풍이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아이들 책이란게 어른들의 그것과는 좀 달라서 소장해두고 오래 오래 보는 책이 아니라 때가 지나면 다시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새 책을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최근의 중고책 시장이 뜨거워지는 것은 복합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첫째는 경기가 안좋다보니 새 책을 정가에 구입하는 것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2014년에 시행된 도서정가제의 영향으로 도서의 가격이 실제와 체감에 있어 모두 올랐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출판사와 유통사가 책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인지해서 접근하기 보다 일반 상품과 동일한 관점으로 제작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과는 별 관련이 없는 양장본, 소장본 등이 넘쳐나고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한 페이퍼북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요.

얼마전 공유해드린 프랑스의 도서 문화에서 볼 때 그들은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도서정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배경에는 이들이 책을 대하는 문화, 즉 책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지와 교육이라는 부분에서 상당한 수준의 성숙함을 이미 갖고 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 점이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도서정가제가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출판계의 현실과 책읽는 문화의 현재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시고 더욱 책을 가까이 하고 좋은 문화가 후대에 물려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노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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