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차내고 싶은 월요일이 또 왔네요. ㅎㅎ
매주 돌아오는 주말과 월요일인데 왜 항상 낯설까요??
일요일 밤을 고이 보내주기가 어려워서 이 밤의 끝을 잡고나면....
퀭한 월요일 아침이 절 맞아주네요. 아- 월차내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월차내고 가고 싶은 곳!!
제주의 황우지 해안을 소개해 드려요.
황우지 해안은 바다의 밀물과 썰물로 인해 생기는 천연풀장이예요. :)
두 곳이 있는데 천연풀장이다보니 물의 양이나 풀장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
물이 가득 찰 때는 가장자리 바위들만 살짝 보이는 정도라고 해요. ^^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곳이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들 아셨는지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네요.
그래도 아직은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곳!!!
밀물에 들어왔던 물고기들이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풀장안에 그대로 있어서
그 모습만으로도 이쁘답니다.
다이빙을 해도 발이 안 닿을 정도로 깊은 곳도 있으니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튜브필수 되시겠구요!! 그
렇다고 마구 뛰어들다간 자칫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천연풀장 즐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이곳은 스노쿨링을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네요.
황우지해안은 올레길 7코스에 속한 외돌개를 찾으시면 쉽게 가실 수 있어요.
요즘에는 네비에도 황우지해안을 치면 쉽게 찾을 수 있다네요~~~!!!!
올여름 황우지 해안 천연수영장에서 물장구 한번 제대로 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