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맞는 사람은 없다"

인간

우리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고민들이 있지만, 그중에 제일 스트레스 받는 고민은 바로 인간관계 일 것이다. 우린 자신과 맞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분명 자신과 맞는 사람은 존재할 것이고 맞지 않은 사람도 당연히 존재할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를 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나와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 다르다 라고만 생각을 하지 그 사람이 이상하다 라고 판단하는 건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서 나오기 때문에 같이 대화를 나누거나 지내보지 못하면 이상한 사람인지 그저 나와 다른 사람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관상학자들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지만 그것도 정말 정확하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사주나 관상은 통계학적인 부분이고 관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건 수박 겉핧기 일뿐이다.

이번 주제는 "나와 맞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주제다.

필자는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살았었다. 캐나다 토론토에는 한인들이 정말 많이 살고 심지어 거기엔 한인타운만 두개가 존재한다.

한국인이 없는 도시에 살아본 유학생들이나 이민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이슈는 항상 "인간관계"다. 캐나다에서는 할 것이 그다지 많지 않다 보니 항상 나 말고 다른 사람 이야기로 주제 삼아 대화를 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게 바로 말의 와전이다.

예를 들어 "철수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켰대"라는 말이 한인사회에서 돌면, "나중엔 철수가 학교에서 퇴학당했대"라고 와전이 된다.

필자는 어렸을 때 한인사회에서 떠도는 소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심지어 믿었던 사람의 입에서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도 들었다.

그 당시 땐 그이야기를 듣자마자 당장 뛰쳐나가서 따지고 싶고 진실 해명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누가 그런 이야기를 와전시켰는지 알 수가 없었다.

사람 때문에 생긴 상처는 물리적으로 다친 상처보다 더 아프고 회복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를 해야 하는지 배워야 한다.

이번 주제가 나와 맞는 사람은 없다 라는 주제다. 사실 정답이라고 말하기엔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나와 맞는 사람이 있다 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와 안 맞는 사람을 찾는 것보다 맞는 사람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도 크고 각자 부모들에게 배운 교육도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가족과 잘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게 맞는 사람이 있겠는가?

나와 맞는 사람은 찾기 어려워도 나와 비슷한 사람은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나와 맞지 않은 사람 --> 이상한 사람

필자는 항상 친구들 고민을 들어줄 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리고 이야기를 쭉 들어보면 맞지 않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변해버린다. 여기서 재밌는 건 A를 듣다가 B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물어보면 각자 주장하는 게 미묘하게 다르다. 여기서도 인간은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와전 되게 말을 하는데 양쪽 말을 들어보면 누구 하나 이상한 사람은 없다.

"단지 서로가 잘못을 했을 뿐 or 이해를 못 했을 뿐."

우리가 축구나 농구를 해보면 팀플레이라는 게 있는데 서로 소통과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실수를 만들거나 실점을 하게 된다.

사실 인간관계는 "퍼즐"이라고 불린다. 서로 맞춰 나간다라고 흔히들 말을 하지만, 정말 제대로 맞춰 나가는 사람은 별로 많지가 않다. 왜냐하면 둘 중에 하나는 배려를 해주고 이해를 해줘야 하는데, 감정이 상한 상태면 서로 그 사람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끄집어내기 때문에 싸움만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소통이 필요하다.

맞춰 나간다 라는 의미는 그 사람에게 "배려"라는 뜻도 포함이 되지만, 무턱대고 배려를 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해를 하고 배려를 한다면 관계도 그렇고 마음도 한층 더 편해질 것이다. 우리가 사람을 만나서 이 사람은 별로라고 느낄 때 그건 아직 그 사람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나한테 정말 별로 일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사람이 모든 사람한테 별로인 존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을 안 좋게 봤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 상대방을 안 좋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인성문제도 있고 생각하는 방향도 다르기 때문에 저 사람은 저래서 나쁘다 라는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필자는 사실 글을 쓰면서 생각이 문득 드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어느 유명한 철학자나 스님들도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해선 정확한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말로 당신이 정답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읽었다면

자신의 행동과 말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아라.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거나 행동이 부정적 이였다면 상대방도 똑같이 나한테 되돌려 줄 것이다.

주변에 좋은 사람을 많이 두고 싶다면 마음이 담긴 말을 하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해라. 단순히 주변에 친구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선별하기 전에 본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의 인간인가 곰곰이 생각하는 게 우선이다.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피고

모든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공자 말씀-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일 뿐이다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게 무슨 죄란 말인가

-장영실 말씀-

세상은 거울과 같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들 중 대부분은

스스로와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거울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남들을 바꿔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동으로 개선됩니다

-앤드류 매튜스 말씀-

작가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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