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과 만만함.

어느 분의 글에서 "착한 사람이 되려고 했는데 만만한 사람이 되었다"라는 글을 읽었다. 댓글에는 "착한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이리 저리 끌려다녀 만만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착하다'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 유의어 : 상냥하다 , 순하다, 순탄하다"이다. '만만하다'는 "1.연하고 보드랍다. 2.부담스럽거나 무서울 것이 없어 쉽게 다루거나 대할 만하다. 유의어 : 넘보다 , 만질만질하다 , 보드랍다" - 네이버 어학사전 착한 사람은 결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고 강하게 표현하지 않아 쉽게 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구나, 내가 좀 양보해야지, 좀 손해보면 어때, 다음엔 잘하겠지"라고 많은 이해력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왜 양보하지? 이건 내거야! 너보다 내가 더 잘났어! 나만 행복하면 돼!"라고 생각하는 단순 무지한 사람들이 절대 넘볼수 없는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 것이다. 마음씨가 곱고 상냥해서 쉽게 다룰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런 사회 분위기가 문제이다. 이제는 점차 사라지는 단어들 "이해, 포옹, 배려, 양보.." 이러한 단어들 속에 어느 틈엔가 "착함"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사회는 점차 그들의 착함을 바탕으로 이기심, 허영심, 자만심을 충족하는 인간들이 늘고 있다. 마치 약하면 무시하고 짓밟으며 목소리크고 쌈 잘하면 우두머리 해주는 동물들 같다.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착함은 너같은 놈들이 감히 우습게 보거나 쉽게 넘볼 수 없는 고결함이 있다고.. 그건 인간이 가진 소중한 보물이라고.. 착한 사람들이여! 부디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를 만만하게 보는 그들에게 조소를 보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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