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필자와 상담 중에 “선생님 작명도 하세요?” 하고 묻는 분들이 간혹 있다. 사주에 대한 상담만을 하는 줄 아시는 모양이다. 그런데 사주상담을 하는 철학관은 모두 작명을 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한다. 작명을 하지 않는 철학관은 없다고 보면 가장 정확할 것이다. 그러한데도 필자에게 작명을 하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예상외로 많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지금 이 순간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결정할 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얼마 전에도 작명을 하시느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과연 필자는 지금 가장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온다.

필자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작명이다. 사주는 필자와 같이 잘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이름은 필자보다 잘 짓는 사람이 아마도 없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작명원이 수리성명학을 맹신하고 있고 수리성명학에 의존해서 이름을 짓기 때문이다. 수리성명학이란 한자의 획수를 가지고 짓는 이름으로서 음양오행의 상생, 사주에서 없는 오행을 넣어 주는 방법, 소리오행, 삼원오행, 종성오행 등을 중심으로 이름을 짓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한자의 획수이기 때문이다.

이 수리성명학과 기타 성명학들의 모순점을 필자의 저서 “음파메세지 성명학(2000년 출간)”에서 확실하게 써 두었으며 그 이론을 믿고 MBC TV에서 필자를 찾아 와서 방송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을 하여서 방영된 것이 바로 “우리 이름 가는 길을 묻다” 이다. 출연료는 비록 10만원밖에 받지는 않았지만 아주 보람된 일이었다. 방송국제작진들에게 어떻게 해서 필자를 찾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제작회의를 하면서 국내에 나온 성명학책을 모두 구입해서 읽어 보았는데 제작회의 끝에 선생님의 이론이 가장 정확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찾아 뵙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작명가로서 단독 출연을 하게 되었으니 작명가로서는 영광이 아닐 수가 없다.

한자의 획수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과연 이름을 부를 때 한자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도 없다. 이름의 주인공도 자기의 이름에 사용된 한자가 무엇인지 모를 수도 있다. 설령 이름의 주인공이 한자를 안다고 하여도 상대방이 이름을 부를 때 내 이름에는 이러이러한 한자를 사용한다고 말은 하지도 않고 일일이 말을 할 수도 없다. 이렇게 이름을 부를 때 한자를 알 수가 없는데 이름에 사용한 한자의 획수도 알 수가 없으니 한자나 한자의 획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수리성명학을 내 세우는 작명원에서 이름을 의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철저하게 100%의 사주를 분석하고 그 사주에서 가장 잘 맞는 이름을 짓고 아울려 그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공부하는 시간 지도하는 방법 등을 알려 드리니 어찌 최고의 작명가라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필자는 사주를 차에 비유하고 이름은 그 차를 운전하는 기사라고 표현한다. 사주란 차가 아무리 좋아도 그 차를 운전하는 이름이라는 기사가 신통치 않으면 그 차는 쓸모없는 차가 되고 만다. 이것이 이름이고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 바로 이름이 성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름잘짓고 작명의대가인데도 서울이름잘짓는곳, 아니면 부산이름잘짓는곳, 이름가장잘짓는곳, 대구이름잘짓는곳 등을 검색해 봐도 필자의 이름은 없다. 다만 포항이름잘짓는곳, 경주이름잘짓는곳, 울산이름잘짓는곳 으로 검색하면 어쩌다 보일 뿐이다.ㅋㅋ

그 다음으로 잘하는 것이 신사주학으로 철저하게 분석하여 그 사주에 맞는 길을 찾아서 안내를 해 주는 것이고 그 다음이 바로 궁합이다. 궁합도 필자만큼 보는 사람 없을 것이라고 장담을 한다. 상담 중에 궁합이 안 좋으시네요. 하면 다른 철학관에서 궁합이 좋다고 하여 결혼을 하였는데 지금 고통스러워서 이혼을 하려고 한다는 말을 필자는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궁합은 단순하게 합이니 충이니 하는 것으로만 보면 안 된다. 그 사람의 사주구성을 봐야 하고 흐르는 운도 봐야하고 그 사람의 능력이나 성격도 봐야 한다. 궁합이 아무리 좋아도 성격이 서로 부딪치면 언젠가는 이혼이라는 수순을 밟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부부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 다음으로 잘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웃을까 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필자는 실생활에서 유모어를 많이 구사하는 편이다. 요즈음은 상담시에 좀 적게 하는 편이지만 과거에 시간이 많을 때는 상담한 사람이 가지를 않고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가라고 하면 선생님과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면서 가지를 않는다. 상담을 하러 온 사람은 심각한데 필자는 웃는다. 그러다보면 화를 내는 사람도 가끔은 있지만 결국에는 웃고 만다. 현재의 상황이 심각한 것은 내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고 지금은 웃는 것이 최우선이지 않겠는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시간을 내어서라도 지금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무엇인가를 한번 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져 보심은 어떠할런지요. 꼭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생각이 반드시 떠 오를 것입니다.

청풍도사 청암 박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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