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자유여행을 꿈꾸는 내가
아무리 멀어도 국내쯤이야 하는 건방진 마음.
시간은 넉넉했다.
용산역까지 20분도 더 일찍 도착했다.
생전 처음 타보는 ktx 가 흥미를 돋군다.
그런데 막상 움직이는거 보니 완행열차 탄것 같음은 웬일인지.
아무튼 전혀 이질감이 없이 기차는 슬슬 굴러간다.
점점 남쪽으로 갈수록
산하는 연둣빛과 흰빛의 꽃들로
도화지에 그린듯 자연이 대지에 마슬을 부린다.
아! 남쪽에 살아야 하는건데.........
이래서 남도를 예향이라고 하는구나.
그쪽 사람들이 말이 많은건, 느낌을 주체할수 없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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