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새로운 뉴스 서비스 ‘리더,’ 어떨까?

페이스북이 모바일기기용 뉴스 서비스 ‘리더(Reader)’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더’는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퍼블리셔들이 올린 콘텐트를 모바일기기에 적합한 새로운 비주얼 포맷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페이스북이 1년 넘게 조용히 준비한 이 프로젝트는 특히 뉴스 콘텐트에 강점을 두고 개발됐다. ‘리더’ 최신 버전은 플립보드와 흡사하다. 플립보드는 다양한 출처의 기사를 한데 모아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앱이다. 리더 서비스 공개 여부와 공개 시점은 아직까지는 불확실하다. 사용자들이 모바일기기로 페이스북을 더 오래 사용하면서 더 많은 광고에 노출되도록 하자는 것이 페이스북의 기본 취지인데, 리더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페이스북 측 대변인은 리더 서비스 계획에 관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모바일 중점 전략은 페이스북이 상장 이후 35%나 폭락한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리더는 또한 페이스북이 앞으로 재정립할 정체성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현재 페이스북은 11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2004년 대학생이던 마크 저커버그는 학우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오늘날 페이스북은 가족과 친구들이 글과 사진을 올려 서로 소식을 주고 받는 소셜네트워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페이스북은 이제 실시간으로 대화와 사건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사가 총망라된 허브로 한 단계 도약할 꿈을 꾼다. 페이스북은 이 달 해시태그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해시태그는 ‘#’를 붙이고 단어나 문장을 쓰면, 관련 글을 줄줄이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페이스북은 올 초 메인 포털의 뉴스피드 섹션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선보였다. 저커버그 CEO는 새 디자인을 발표하는 행사에서 페이스북이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다양한 출처의 뉴스를 모아놓되 온라인상 친구들에 의해 많은 영향을 주고 받는 플립보드와 같은 ‘읽기 앱’의 인기가 상승세다. 링크드인은 올 초 모바일 뉴스 앱 ‘펄스’를 9,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링크드인은 회사 블로그에 ‘전문적인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확고부동한 위치를 다지기 위해’ 펄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레이록 파트너스’ 소속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조시 엘만은 “사람들이 장문을 읽기 위해 모이는 앱을 인수한다는 것은 광고 측면에서 커다란 기회가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모바일기기 사용시간은 크게 증가했지만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잠깐 동안 포스트를 올리거나 업데이트를 확인하고는 바로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러야만 페이스북에 새로운 광고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다. 페이스북 광고 수익에서 모바일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분의 1에 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플립보드 사용자는 5,000만명이 넘는 데다가, 트위터와 링크드인도 자체 뉴스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소속 애널리스트인 네이트 엘리엇은 “지금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리라고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지만, 페이스북이 뉴스 허브가 되는 미래는 어쩐지 상상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리더’ 서비스의 디자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심사숙고하고 있다. ‘생각에만 머물지 말고 빨리 움직이자’는 페이스북의 슬로건과 달리 ‘리더’ 프로젝트는 비교적 신중하고 천천히 진행됐다. 리더 개발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서비스를 직접 해보는 연구에 주력했다. 또한 인기 있는 뉴스 콘텐트를 사용자들에게 선별해서 보여주는 방식도 연구했다. 기본 아이디어는 사용자가 콘텐트에 심취해서 페이스북에서 장시간을 보내게 만드는 것이다. 리더 개발팀은 현재까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디자인 요소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iOS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스마트 온도계 제조업체인 ‘네스트 랩스’와 애플에서 경력을 쌓고 현재는 페이스북에 몸담고 잇는 마이클 마타스가 이번 프로젝트 디자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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