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야 가래야

가래야 가래야 흰 나무로 자루하고

너에게 의지해 목숨을 이어가네

둥굴레 싹은 없고 눈만 쌓인 산

짧은 옷 당겨대도 정강이를 못 가려

이렇게 너와 나 빈손으로 돌아오니

아들 딸 굶주려 앓아누운 썰렁한 방

아! 둘째 곡조 노래하며 나오니

이웃들도 나를 보고 측은해 하네

원문▶ http://viewtsky.net/?p=2986

가고 가다보면 언젠가는 가지겠지,가고 가서 보면 아쉬움도 생기겠지, 퐁퐁 샘을 파면 하늘 내려 놀다가고, 노루도 멧돼지도 어슬렁 와 마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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