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바뀔까…유럽 횡단한 자율주행 군집트럭

자동운전 차량은 구글처럼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것 외에도 다임러의 프레이트라이너 인스피레이션 트럭(Freightliner Inspiration Truck)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물류를 크게 바꿀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자동운전 기술 중에서도 트럭 여러 대가 서로 통신을 하면서 대열을 이뤄 주행하는 기술인 플래투닝(Platooning)은 에너지 절약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유럽에서 플래투닝의 대규모 실험에 성공, 실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한다. 트럭이 차간 거리를 좁힐 수 있다면 정체를 완화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건 물론 환경 오염을 20% 더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플래투닝은 이런 대열 주행을 실현하려는 기술로 트럭끼리 서로 통신하고 협력 주행하는 구조다. 서로 일정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일체가 되어 주행한다. 차간 거리가 줄어들면 공기 저항이 줄어 후속 차량의 연비가 올라가게 된다. 에너지 절약 주행이 가능해지는 것. 그 뿐 아니라 플래투닝 기술은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대열 사이에 자동차가 끼어들어도 후속 차량은 차간 거리를 넓힌 상태에서도 뒤따라갈 수 있다. 자동차가 차선을 바꾸면 바로 차간 거리를 좁혀 대열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플래투닝은 와이파이를 이용해 차량까리 통신한다. 와이파이 뿐 아니라 GPS 정보를 조합한다. 전방에 장애물이 있어도 선두 차량이 장애물을 발견하면 해당 정보는 후속 차량에 전달된다. 후속 차량은 장애물을 미리 상정해 빠르게 차선 변경을 해 효과적으로 장애물을 지나갈 수 있어 정체의 원인을 줄일 수 있다. 물론 플래투닝 차량 운전자는 핸들을 직접 조작해 주행할 수도 있다. 따라서 언제든 필요하면 대열에서 이탈할 수도 있다. 하나가 이런 식으로 빠져도 남은 터럭은 대열을 다시 맞춰 연계 주행을 계속할 수 있다. 네덜란드응용과학연구기구(Netherlands Organization for Applied Scientific Research)에 따르면 플래투닝을 이용하면 연료 소비를 15%나 줄일 수 있으며 교통 체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네덜란드 정부가 중심이 되어 플래투닝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유럽 각국에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European Truck Platooning Challenge 2016)가 개최된 것이다. 지난 4월 6일 독일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각지에서 시작된 플래투닝 트럭 대열은 목표 지점인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무사히 집결하는 데 성공했다. 유럽 전역에서 출발한 트럭은 볼보와 다임러, 스카니아 등 6개 제조사 모델이다.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스카니아 트럭은 무려 2,000km를 달렸다고 한다. 전체 차량은 사고 없이 무사히 주행을 마쳤다고 한다. 내년에는 로테르담 항구에서 상품을 실은 플래투닝 트럭을 이용해 유럽 각지로 운반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www.eutruckplatooning.com/News/495554.aspx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l about Tech. 사람과 기술, 제품이 만나는 뉴미디어 테크홀릭입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