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떠나자] ③ 브런치로 즐기는 봄날의 여유

판교 아브뉴프랑(사진=경기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3일은 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일이다. 또 임시공휴일이다. 투표를 일찍 마치고 별일이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봄꽃 나들이나 피크닉을 떠나보자. 돗자리 하나 달랑 메고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는 오후의 피크닉은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나른한 봄. 휴일의 여유를 찾는 이들로 광교카페거리가 붐빈다. 광교신도시와 광교박물관 사이 신축된 저층 건물마다 아늑한 분위기와 특별한 브런치 메뉴를 갖춘 카페들이 생겨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주부들의 편안한 모임장소로 각광받는 것이다. 카페마다 한식, 일식, 양식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파스텔 톤으로 장식한 프로방스 풍의 카페에서는 재미있는 이름의 브런치 세트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마주한 브런치는 ‘파리의 연인’. 촉촉하게 구운 와플을 기본으로, 향긋한 생크림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넉넉하게 올려졌다. 구운 소시지와 베이컨을 곁들이고 맨 위에 바나나와 키위로 마무리하니, 우선 알록달록 화려한 색의 조화가 봄을 연상시킨다. 선뜻 포크를 대기 아까울 만큼 예쁜 비주얼이다. 한 플레이트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고 상큼한 과일까지 더해져 영양소의 균형도 조화롭다.

이어 등장한 ‘프렌치의 오후’는 달걀과 우유에 재운 두툼한 식빵을 사용해 폭신폭신한 토스트와 달콤한 딸기잼이 봄날의 입맛을 돋구어 준다. 세트메뉴는 모두 오린엔탈드레싱을 더한 신선한 셀러드와 향긋한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된다. 따스한 봄 늦잠을 즐긴 주말. 화려한 브런치가 떠오른다면 광교 카페거리가 제격이다. 브런치 세트는 1만2000원~1만9000원.

판교 아브뉴프랑도 브런치 명소다. 판교역 사거리에 있다. ‘프랑스’와 ‘길’ 두 가지 테마를 담은 유럽형 쇼핑몰이다. 수도권 최고의 유럽 테마거리를 추구하는 곳으로 약 20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다. 골목 사이사이에 문화갤러리와 휴게공간을 배치해 아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1층은 루브르박물관, 2층은 상젤리제 거리, 3층은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다. 곳곳에 테라스카페와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음식점은 물론, 세련된 부티크와 뷰티샵이 입점해 다양한 맛과 멋을 누릴 수 있는 판교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에 이르는 50여 개의 음식점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음식메뉴가 있을 만큼 다채롭다.

- [투표하고 떠나자] ① 봄꽃 핀 식물원 가는 길

- [투표하고 떠나자] ② 봄날에 소풍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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