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편지 1라운드

(유머)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편지 1라운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 들면 외로워야 맞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 인생의 위안이나 기쁨,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 들어서 젊은이같이 살려는 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저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 마세요. 나이 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 드는 것도 삼가야 하고 세상이 바뀌었으니 내가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더 대접받아야 한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다. 나이 든다는 건 나이라는 권력이 생긴다는 게 아니라 자기 삶이 소멸해간다는 걸 깨닫고 혼자 조용히 물러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몇 개월에 한 번을 하든, 1년에 한 번을 하든, 아니면 영영 하지 않든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해요. 그것 가지고 애들 아빠 그만 괴롭히세요! △시어머니의 답장 내용 고맙다, 며느리야. 형편도 어려울 텐데 이렇게 큰돈 10만 원씩이나 보내주고. 이번 설에 내려오면 선산 판 거 90억 원하고 요기 앞에 도로 난다고 토지 보상받은 60억 원 합해서 3남매에게 나누어 주려고 했더니. 바쁘면 할 수 없지. 뭐 어쩌겠냐? 둘째하고 막내딸에게 반반씩 갈라주고 말란다.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니? 여행이나 잘 다녀와라. 제사는 내가 모시마.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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