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가상화란?

확장한 가상 스토리지는 사용 가능한가?

앞의 실습에서는 가상 머신의 하드디스크를 ‘실제 용량보다 큰 크기’로 확장해보았습니다. 실습에서 확인했듯이 가상 스토리지의 개념을 이용하면 실제 용량보다 큰 크기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가상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실제 용량보다 큰 크기를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물리적인 용량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실습의 예에서 PC의 내장 하드디스크의 총 용량은 ‘250GB’였습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모두 합해서 250GB 이상의 용량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그림 1].

확장한 1,000GB의 정체

그렇다면 250GB의 하드디스크 안에 있는 ‘1,000GB(1TB)’의 디스크 정체는 무엇일까요? 하이퍼바이저 등을 경유하여 가상 머신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상 디스크의 정체는 가상 머신상에서 보면 하드디스크로 보입니다. 하지만 호스트 OS(이번 예에서는 Windows 8)에서 보면 텍스트 파일이나 Word 등과 같은 문서 파일과 똑같은 ‘파일’로 취급됩니다. [그림 2]는 PC에서 가상 디스크가 있는 장소(가상 디스크 파일)를 표시한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이 파일 자체는 실제로 1,000GB(1TB)가 되지 않습니다. 사용한 부분만큼의 용량으로 되어 있으므로 ‘Windows 8 평가판의 OS(게스트 OS) 부분과 약간의 데이터를 더한 용량’이 호스트 OS(Windows 8)에서 본 용량이 됩니다.

기술적인 설명을 하자면 매우 고도의 가상 스토리지 기술을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게스트 OS(Windows 8 평가판)에서 보면 ‘1,000GB(1TB)’로서 인식하고, 실제의 호스트 OS(Windows 8)에서 보면 하나의 파일로 인식하여 사용한 만큼만 실체로서 존재한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그림 3].

실제 용량보다 더 사용해 버리면 어떻게 되나?

실제로 실용량보다 큰 사이즈를 정의한 이상 아무런 제약을 걸지 않으면 가상 머신상에서 정의된 용량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250GB라는 물리적인 상한을 맞이하면 디스크 용량이 가득 차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용량을 이용해야 가득 차게 되는지는 [그림 4]와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림 4]와 같이 가상 디스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140GB’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스트 OS상의 가상 하드디스크에서는 ‘1,000GB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적은 용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을 보고 ‘그렇다면 실제로는 실용량을 넘어서 정의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의 경우를 말하자면 처음부터 이러한 계산을 산출해서 게스트 OS의 ‘가상의 하드디스크에 140GB를 정의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것은 당연히 나오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 스토리지를 가상화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상화의 기본 개념

작가 | Takaoka Susumu, Takazoe Osamu

출판 | 정보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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