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직접 가본 오사카 맛집 후기

나의 오사카 여행 목적은 관광이 아니라 먹방. 1일5식 해야 한다는 오사카 여행은 나홀로 여행자인 나에게 약간 부담이 되었지만.. 나름 두루두루 즐기고 잘 돌아왔다는😆 도톤보리 모토무라(1300엔) 규카츠는 꼭 먹어야 한다고 주변에서 난리였기에 기본 두시간 줄서야함에도 불구하고 도톤보리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에 갔음. 역시 1:40 정도 줄을 선 후에야 먹을수 있었는데 레어상태로 나와서 돌판에 구워 먹는다. 완전 익히면 질겨질까봐 겉만 살짝 익혀 한입에 쏙~ 하, 부드러운 육질에 육즙대박!!!! 튀김옷도 과하지 않고 바삭거릴 정도로만 튀겨진게 넘나 맘에 듬. 이걸 먹는 순간 2시간 가까이 줄서서 생긴 피로가 싹 사라졌다. 별⭐️⭐️⭐️⭐️⭐️

도톤보리 타코하(380엔) 아치치혼포 타코야끼가 유명하다해서 찾으러 가는 길에 귀찮아서 포기하고 들린 곳. 여기도 줄이 나름 길었는데 맛은 내스타일이 아님. 타코야끼는 문어나 반죽도 중요하지만 소스도 중요한데 소스가 너무 톡 쏘는 맛이라 문어만 홀랑 빼먹고 다 버림. 별⭐

치즈케익의 대표주자 파블로(850엔) 도톤보리는 어딜가나 줄😢 첫날부터 계속 줄서느라 지쳤지만 그래도 파블로니까 이해한다며.. 레귤러 사이즈 굽기는 미디움으로 샀는데 숙소가니 치즈가 탱글거리면서도 흐물거렸다. 굽기상태 레어로 샀음 흘러내렸을려나? 암튼 역시 예상대로 부들부들 물컹물컹하고 치즈가 한가득인데도 느끼하지 않다. 구매하고 6시간 이후엔 냉장보관, 3일 안에만 먹으면 된다고해서 아침마다 조금씩 꺼내 먹었는데 이틀이 지나도 겉에 빵 부분이 바삭하고 눅눅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냉장보관 해서 딱딱해진 치즈보다 갓 사왔을때의 흐물거리는 치즈가 더 맛있었다. 별⭐️⭐️⭐️

일본 현지인의 맛집. 교토 아라시야마 오오츠카(1600엔) 오후 3시까지만 장사를 한다고 해서 대나무숲 급하게 구경하고 교토에서만은 기다리지 않겠노라! 오픈시간 11시가 되기 전에 도착. 스테이크 덮밥과 서로인 스테이크가 유명한데 백식당가려다가 안가길 잘했단 생각이! 스테이크 덮밥 역시 완전 레어 상태로 나와서 바로 밥이랑 먹는데 핏물 있는 고기 못먹는 사람은 먹기 힘들듯. 거의 육회 수준이라 보면되는데 고기는 아주 부드럽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하려고 그런건지 위에 뿌려진 양념 소스가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대만족. 아 그리고 여긴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좋았음. 별⭐️⭐️⭐️⭐️

말차라떼가 유명한 요지야카페(670엔) 녹차와 말차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요지야 카페의 말차라떼가 유명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요지야 마스코트 라떼아트는 먹기에 아까웠지만.. 말차라떼는 녹차보단 조금 더 무겁고 깊은 맛이 나고 우유 또한 너무 부드러웠다. 이렇게 적은양이 7천원이라니 또르르😭 별⭐️⭐️⭐️⭐️

교토 아라시야마 길거리 음식. 진짜 인생붕어빵을 만났다! 전주 한옥마을 느낌인 아라시야마는 도로변에는 누가봐도 흔하고 비싼 간식만 팔아서 골목골목 들어가봤는데 탐스럽게 생긴 붕어빵이~ 붕어싸만코보다 조금 더 크고 통통하며 안에는 레드빈이 한가득 들어있음. 앞에 당고와 이상한 두부 도넛만 안먹었어도 치즈맛으로 하나 더 사먹었을건데 ㅠ 당고는 기대했던거보다 훨씬 나았다. 떡은 쫄깃하고 부드럽고 간장소스도 적당히 달았다. 두부도넛은 한입 먹고 바로 버림. 붕어빵150엔,당고120엔,두부도넛200엔

교토 산넨자카,니넨자카 당고집 후지나미. 노릇하게 보다는 약간 태워서 구운 미타라시 당고. 말차당고도 있지만 역시 기본이 제일. 꾸덕하고 달달한 간장소스와 고소한 인절미가루가 잘 어울린다. 정성스럽게 굽고 설탕간장소스도 더 달고 맛나는데, 왜 아라시야마 길거리의 딸기모찌 노점상 언니가 파는 당고가 더 맛있지ㅎㅎ 별⭐️⭐️⭐️

도톤보리 교자 맛집 오쇼만두(240엔) 피가 얇고 속은 고기가 아주 부드럽게 잘 다져져 있다. 피가 넘 얇아서 뜯어낼때 다 찢어지지만.. 간장 없이 먹어도 맛있음. 혼자 다녀서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기 위해 둘이서 먹는것처럼 반씩만 먹고 버렸는데 이건 남기지않고 뚝딱 헤치워버림. 별⭐️⭐️⭐️⭐️⭐️

도톤보리 60년 전통 현지인의 오꼬노미야끼 맛집 미즈노(1305엔) 오사카여행에사 규카츠만큼 만족스러웠던곳.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한데 보는 내내 군침 돌게함. 음식이 다 되면 큰그릇에 담아 내놓는게 아니라 그냥 내 앞자리 철판위에 두면 앞접시로 조금씩 덜어 먹을수 있게 한다. 치보 가려고 했는데 거긴 소문난 잔치집 먹을거 없다해서 다시 검색해서 알아낸 곳이 여기. 알고보니 엄청난 맛집이었다니 ㅎㅎ 재료도 실하고 따뜻하게 철판위에 두고 식지 않게 먹을수 있어서 좋다. 별⭐️⭐️⭐️⭐️⭐️

신사이바시 홉슈크림(200엔) 아이스크림 보다는 슈크림, 커스타드 보다는 녹차. 녹차만 정말 주구장창 먹는다. 녹차맛이 부담스럽게 진하지 않아 괜찮은듯. 별⭐️⭐️⭐️⭐️

도톤보리 와플 전문점 GiGi 와플전문점인데 이곳은 어느 블로그에서도 본적이 없지만 갠적으로 와플을 좋아해서 들려봤다. 기본에 충실한(?) 나는 플레인 와플을 먹었는데 한국에서 이런 식감의 와플을 먹어본 적이 없었던거 같다. 담백하게 맛있는 와플. 별⭐️⭐️⭐️⭐️

도톤보리 이치란라멘(910엔) 오사카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맛집 이치란라멘. 돼지냄새 나고 느끼하단 평도 있지만 역시 블로그들은 믿으면 안됨. 자판기 첫번째 버튼 반숙계란 라면을 선택했는데 얼큰한 돼지국밥 같은..? 난 돼지국밥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건 약간 매콤,얼큰해서 느끼함이 덜했다. 아마도 비밀소스 덕분인듯.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은 맛. 별⭐️⭐️⭐️

난바파크스 하브스(커피,밀크레이프1680엔) 먹방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 하브스 밀크레이프. 유명한 밀크레이프만 맛보려고 했더니 음료는 기본으로 주문해야 한다해서 스벅 마시고 왔는데 또 커피를 주문함. 이곳 밀크레이프는 여태 먹었던 디저트들 중에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이다. 신선하고 큼직한 과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이게 과일인지 케익인지 모를정도. 사이사이에 깔려있는 생크림들이 달콤하기도 하고 과일들 덕분에 혼자서 한조각을 다 먹은 후에도 케익 특유의 느끼함이 전혀 없다. 별⭐️⭐️⭐️⭐️⭐️

첫날 돈키호테에서 이정도 사고 둘째날 우마이봉 옥수수맛과 인절미볼, 치즈,딸기맛 킷캣을, 면세에서는 로이스와 도쿄바나나,시로이 고이비토 쿠키 구매. 이렇게 지인들 챙기려고 산 간식들만 10만원이 넘는다😅 면세에서는 그야말로 한국&중국인들의 로이스 대란. 특히 핑크 로이스는 싹쓸이를..(궁금해서 핑크샀는데 이게 딸기맛인지 뭔지 알수 없음) 이렇게 먹기만 하다 왔지만 그래도 일본여행의 묘미는 먹방이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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