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준비중인 세종텔레콤, 알뜰폰 키운다

알뜰폰 가입자 확보로 제4이통 준비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이동통신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준비 중인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에 대규모 투자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세종텔레콤은 제4이동통신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알뜰폰 사업을 키워 가입자 수를 늘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719억원의 투자자금을 얻었다”며 “이 중 204억원을 알뜰폰 사업(단말기+임차회선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사업 비중은 전체 매출 가운데 5%를 차지한다. 204억원은 전체 투자자금 중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뜰폰 사업 비중을 감안할때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세종텔레콤은 약 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204억원의 투자규모는 확실히 알뜰폰을 키우겠다는 의지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50만명의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 알뜰폰 업체의 1년 투자비용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6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에 204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상당히 큰 규모”라며 “204억원을 나눠서 순차별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서 수익이 발생할 경우 다시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자금을 잘 운용한다면 몇 배의 투자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도 “LTE 단말기 가격이 50만원에서 80만원 사이인데 단순 계산해볼때 한 달에 3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가져올 수 있다”며 “세종텔레콤 규모를 생각할 때 204억원 투자는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제 4이동통신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알뜰폰 사업은 많은 사업자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업체 수가 많아 투자대비 수익을 당장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세종텔레콤은 정부가 제4이통을 추진한 경우 다시 도전한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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