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하트 필요없으니 읽기라도 해주세요)

2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아직도 우리는 아직도 시위운동을 하고 우리는 아직도 서명운동을 하고 우리는 아직도 세월호 이야기를 해요. 2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아직도 가라앉은 배만큼 마음이 무거워요. 어떤 사람들은 그만하라 말해요. 어떤 사람들은 잊으라 말하고 하지만 몸에 상처가 생기면 제대로 약을 바르고 치료를 해야 상처가 곪지 않듯 이제 우리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야해요. 세계에서 사건 사고가 나면 그 자리에 추모시설과 박물관이 생겨요. 몇백억 몇천억 몇조가 들어도 그런 것들을 만들어요.

다른 나라는 왜 그렇게 할까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국가 전체가 아팠던 일은 세금과 돈이 우선이 아니에요. 안타깝게 떠나버린 희생자의 넋과 많은 국민이 겪은 슬픔과 다친 마음을 안아주기 위해서예요. 세월호, 우리에게도 추모와 애도의 공간이 필요해요. 그런 공간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않게 각성하게 만들어요. 사고가 남긴 조각과 사건의 기록을 모두 모아 추모할 공간을 만드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요와 책임이에요. 지금 우리에게는 '사회적 치유'가 필요해요. 어서 시위도 서명도 눈물도 슬픔도 잠잠해질 수 있길 바래요.

영원히 기억해줘요 20140416 (비방,욕설 얼마든지 다세요. 시간될때마다 하나하나 반박해 드릴게요)

이 카드에 맞는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란색이고)귀엽고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올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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