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선 엑소마스가 보낸 첫 사진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 ESA와 러시아연방우주국 로스코스모스(Roscosmos)가 화성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발사한 탐사선인 엑소마스(ExoMars)가 처음 촬영한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했다. 엑소마스는 올해 10월 19일 화성 도착을 목표로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이미지는 별 촬영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다. 이보다는 엑소마스 탐사선 내 카메라 시스템과 지구와의 통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엑소마스는 올해와 2018년 2회 탐사선을 발사한다. 이번에 발사된 탐사선은 가스 추적궤도선과 착륙선인 스키아파렐리. 가스 추적궤도선은 화성 궤도를 돌고 생명의 흔적으로 여겨지는 메탄의 존재를 확인한다. 스키아파렐리는 화성 지상에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화성에 돌입, 하강 착륙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은 4월 7일 가스 추적궤도선에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가스 추적궤도선 카메라는 회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테스트를 위해 사진 2장을 촬영, 합성한 것이다. 또 스키아파렐리 시스템도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엑소마스는 5억km 중 8,300만km를 간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esa.int/Our_Activities/Space_Science/ExoMars/First_light_for_ExoMa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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