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패션시장 트렌드 조사 중경(chongqing) 스케치2

중국패션시장 트렌드 조사 중경(chongqing) 스케치2

2016.2.29 두 번째 중경 출장 이야기입니다.

한 달 만에 중국패션시장과 한국패션시장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중경을 또 가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저 혼자가 아니라 한류 콘텐츠에 관련된

좀 더 다양한 분들과 동행이었어요.

패션회사는 저와 잘 알려진 여성복 브랜드 대표님,

그리고 또 다른 몇몇 회사 대표님과 코스메틱 개발하시는 분 등등

한류 비즈니스 하면 떠오르는 업계 분들과 함께 가게 됐지요.

모두 분야별로 중경 진출 가능성과 상호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출장이었답니다.

인천에서 비행시간이 3시간 반 이상 걸리니

하루 한 편 있는 비행기가 도착하면 이미 저녁 시간이 된답니다.

2016.3.1 이번엔 공식적인 일정이 좀 많았습니다.

아침부터 여러 지역을 돌며 현재 개발 중인

시 외곽 지역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중경시 외곽 지역의

거대한 개발 계획입니다.

마치 신도시 개발 같은 거대 프로젝트가

중경이란 도시 안의 이곳저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니

중경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되시나요?^^

얼마 전에 접한 매킨지 자료에서는 2025년까지 성장하게 될

세계 20대 도시에 중국 도시가 무려 10개나 있었고

그 중 중경은 세계 8대 도시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도시라기보다는 거대한 도시 국가라고 할까요?

2025년까지는 10년도 안 남았죠.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 완다가 반안구에 지속적으로

개발 진행 중인 주거와 상업 복합타운의 조감도입니다.

설명을 다 듣고 나니 그들의 개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디즈니랜드 같은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몇 개나 들어서는 대단한 개발 계획입니다.

이 개발로 1000만 명 이상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을 것이란 말이 특히 기억납니다.^^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네요!

설명을 듣고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 완다 플라자에 들렀습니다.

신개발 지역이라 쇼핑몰에 낮 시간 유동인구는 아직 적었고

1층에는 이니스프리 같은 중가 한국 화장품

매장들이 이미 오픈되어 있었어요.

역시 우리나라 화장품 회사들 정말 잘하는 것 같네요.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이곳까지

벌써 진출 돼있는 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 지역 인구 대부분이 젊은 부부층인 듯합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화장품도 중저가 로드숍 구성이고

쇼핑몰 내의 패션 브랜드들도 대부분 중국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구성이 돼있더라고요.^^

당연 신도시 지역이니 집값도 시 중심지보단 저렴하고

젊은 부부들이 몰릴만한 이유가 있지요.

몹시 바쁜 하루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저녁이 되니

한국에서 온 분들을 환영하는 저녁식사가

남산 위에 있는 훠꿔 요리집에 준비돼있었습니다.

인적이 드문 허름한 산꼭대기로 차를 몰고

한참을 돌며 올라가니 온 사방이 휘황한 등불로 장식된

훠꿔 요리 집들이 즐비하게 있는 별천지가 나오더군요.^^

저희 일행이 갔던 집인데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호수와 정자도 있고, 노천 테이블도 많고

중국은 어딜 가나 일단 규모와 소음으로 모든 걸 말하는 듯...

이날 저녁은 빡빡한 일정에 지친 일행 모두

즐거운 식사와 중국술을 한 잔씩 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비즈니스 여행이지만

어느새 모두 절친이 되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2016.3.2일 이제부턴 각자

관심 분야에 대한 상담을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남는 시간은 집중 시장조사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저는 중국 의류회사 대표들과

향후 한중 패션 비즈니스 협력을 무엇부터

시작할지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자체 브랜드가 없고 홀세일 사업만 하시는 사장님들과의

대화는 서로 합일점을 찾기 쉽지 않더군요.

중경 패션을 육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분들이

패션 브랜드 기획에 대해 너무도 모르시니..

일이 제대로 시작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듯하네요.

그래도 상담은 어느 정도 선에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전 또다시 이 지역 중국패션시장의 트렌드를

보기 위해 또 다른 쇼핑몰 조사에 나섰죠~

이곳은 어딜 가나 텐제(paradise walk) 쇼핑몰이

지역마다 있는 듯합니다.

상품 구성이 지난번 갔던 곳 보다 좀 더 고급화돼있네요.

이 쇼핑몰은 중국 전역에서 잘 나가는

브랜드들이 대부분 다 유치되어 있었습니다.

중경에서 의류 사업하는 분들이 조바심이 날만도 한 것 같아요~

한 나리의 규모에 가까운 이 거대한 도시에

자체 개발 패션 브랜드가 없고 모두 다른 지역 출신

브랜드들이 중요 유통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중국패션시장을 조사하면서 본 중국 패션 브랜드 중

눈여겨볼 만한 브랜드를 잠깐 소개 해드릴께요.

먼저 Masfersu라는 브랜드인데

심천 지역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 롯데 본점에도 입점 돼있는

Marisfrog 브랜드의 세컨드 라인입니다.

Marisfrog가 중국의’타임‘이라면 ’SjSj‘ 정도라고나 할까요?

론칭한지는 5~6년 됐고, 젊고 모던한

80후 90후를 위한 스타일입니다.

요즘 중국에서도 이렇게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패션 브랜드들이

쇼핑몰의 핵심 위치에 포지셔닝하고 매출도 아주 좋답니다.

Diamond dazzle이라고 하는 이 브랜드는

영캐주얼 감각의 DAZZLE이라는 브랜드의 고가 라인인데요.

꾸뛰르적인 정교한 디테일과 모던감성의

믹스를 잘 보여주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높아서 대부분의 상품이

4000~6000위엔 선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70만 원~100만 원 정도.^^

역시 중국의 부유한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이죠.

쇼핑몰 몇 군데를 돌고 피곤한 다리를 쉬려고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망고 식스 매장.

고급 쇼핑 지역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네요

카푸치노 한 잔으로 다시 엔돌핀을 상승시켜 봅니다.

이제 3일간의 일정이 다 끝났습니다.

모든 결과가 만족스럽게 도출되진 않았지만

패션 플랫폼 협업 관련은 일단 어느 정도 방향이 나왔고,

향후 중경에서 이루어질 한국의 패션 상품 기획력과

중국 패션 회사 와 의 상호 협력에 대한 큰 그림도

어느 정도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가 또 다른 시작이라 할 수 있겠지요.

저녁 식사 후 쉬러 가는데 중경의 명물 하나를

더 봐야 한다고 잡아끄는 로 사장님 때문에 간 곳.

양쯔강 위의 유람선입니다.

중경의 명물은 바로 이 양쯔 강의 야경이랍니다.

강이 크니 유람선이 여러 척 다니고

그중엔 양쯔 강을 타고 중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크루즈 선 도 있었습니다.

강인데 거대한 크루즈 선이 다니네요. 역시 대륙!

중국패션시장을 조사했던 이번 포스팅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Fashion Director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