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날] 책에 흥미없는 내 아이에게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발을 질질 끄는 소리. 도대체 누굴까? 앗! 괴물이야, 괴물! 괴물이 책을 북북 찢어 우적우적 씹어 먹어! 이 엉터리 방터리 괴물아! 책을 먹으면 안 돼! 책은 읽는거야. 괴물아, 괴물아 우리 함께 우주여행 책을 탐험해 보자. 화성으로 가는 로켓에 훌쩍 올라 타 별들을 향해 쓩 날아가는 거야. 이 커다란 책은 공룡에 대한 거네? 비늘로 뒤덮인 피부랑 삐죽삐죽 튀어나온 이빨 좀 봐! 우리 공룡이랑 으르렁 시합을 해 볼까? 펭귄 책은 너무 춥다.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얼어붙는 것 같아. 괴물도 무릎이 후들후들. 이제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자. 진짜 아닌 진짜 같은 꿈 아닌 꿈 같은 옛날이야기 책을. 마법사와 여왕, 요정과 마녀, 거인과 콩나무 이야기들... 괴물은 '끝'에서부터 '옛날 옛적에'까지 한 줄 한 줄 천천히 읽어. 그리고 침대 속으로 쏙 들어가 잠을 자는 거야. 이번에는 꿈나라에서 만나자! >>아들셋맘은 오늘도 독서 중<< 요즘 무슨 날, 무슨 날이 참 많지요? 오늘은 책의 날입니다. 책. 의. 날. 올해도 저는 그림책은 물론 소설, 시, 육아서, 자녀교육서, 수필, 자기계발서, 희곡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읽을 계획이에요. 저만의 책을 대하는 태도, 아시지요? 그 어떤 책을 읽든 '엄마의 시선'으로 읽고 '엄마에게 도움될 만한 한 줄'에 형광색 밑줄을 긋는 간단한 태도^^ 감히 제가 '책의 날'을 맞이해 딱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첫째, 그림책은 모든 연령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연령대별 추천도서에 연연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둘째, 일반책을 읽을 때 많은 것들을 담아놓으려 하지 마세요. '딱 한 줄'만을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마음에 꽂힌 단 한 줄만 기억하세요^^) 책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이 괴물을 소개합니다. 우적우적 '책'을 먹는 식욕왕성한 괴물~☆ >>BabyBook<<

엄마들만의 공감 그리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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