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추진

한국은행이 ‘동전없는 사회’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자판기 커피 한잔, 공중전화 한 통. 대형마트 카트에 필요한 동전은 아직 생활에 꼭 필요한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동전없는 사회와 그 대책방안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25일 발표한 ‘2015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동전없는 사회를 위해 금융기관과 전문 IT업체 등과 공동연구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중 효율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동전을 들고 다니는 불편을 없애고, 동전발행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서인데요.

한은의 지난해 동전제조 비용은 540억원으로 2014년 408억원 대비 32.4% 증가했습니다.

당장 동전이 사라지면 일반소비자들의 상거래시 큰 불편을 겪게 되겠죠.

한은은 현재 편의점이나, 커피숍 등 동전을 많이 쓰는 가맹점에서 거스름 동전 대신 선불 수단과 전자지갑 등에 충전, 계좌입금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본격 추진 시기를 2020년으로 잡고 논의 중이며 금년 중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이 소액결제망이 발달된 만큼 ‘동전없는 사회’ 실현 가능성을 크게보고 구체적 모델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은행거래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대거 이동해 작년 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은 1억1685만명(중복 포함)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뱅킹 고객이 급증했는데요. 1년 사이 27.4% 늘어 765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6479만명, 처음으로 6천만명을 넘겨 전년보다 무려 34.4%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증가세는 제자리인 반면 체크카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5년 말 현재 신용카드는 9310만장으로 2014년 말에 비해 77만장(0.8%) 증가에 그쳤습니다.

체크카드는 1억1536장 발급돼 5.9% 늘어 2013년 말 신용카드 발급 장수를 추월 후 증가세입니다.

국민들의 개인당 평균 7만4000원씩 현금을 소지한다고 조사됐습니다.

신용카드의 보편화로 작년에 처음 신용카드 사용률이 현금 사용률을 웃돈 것이죠.

개인 평소 보유 현금은 7만4000원으로 전년(7만7000원)대비 3000원 줄었고 지급수단별 이용률은 신용카드 39.7%, 현금 36.0%, 체크•직불카드 14.1%, 선불카드 6.0%, 계좌이체(3.4%)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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