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저귀에 열광하는 극성 엄마들

일본 제2의 기저귀 업체는 최근 소위 호랑이 엄마 (Tiger Mom)라고 불리우는 극성 엄마들의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당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오 (Kao Corp.)사의 통기성을 높인 메리즈 기저귀는 해외 시장에서 아기 발육에 좋다는 평판을 얻으면서 자녀에게 최대한 좋은 것을 남보다 앞서 주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모토키 오자키 가오사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오자키 회장은 자사 기저귀가 중국과 러시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가격도 일본에서 판매 되는 것보다 두배나 더 높다고 밝혔다. 물론 이런 높은 가격은 현지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자사 제품이 아니라 일본산 (Made In Japan) 제품에만 적용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기저귀 발진이 없는 아기가 더 행복하게 자라고 이는 더 빠른 발달로 이어진다는 것”이 맞는 말이라면서도 “우리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제품 수요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가오사는 일본 북쪽에 새로운 기저귀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50억엔을 투자하고 기존 공장 두 곳의 생산을 증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12년만에 처음으로 공장을 신설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에서 생산된 수출용 메리즈 기저귀의 판매는 작년 12월까지의 1년간 10% 이상 성장 했다. 이는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경쟁사인 유니참이 지지부진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오자키 회장은 매출이 올해 추가적으로 더 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 봤다. 일본 시장에서 가오사는 3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유니참은 34%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오사는 아직도 여전히 세계 시장에선 신생아에 속한다. 유니참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시장의 절반은 피앤지와 킴벌리클락이 독점하고 있으며 유니참은 10% 점유율로 3위 자리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가오사는 장기적으로는 자사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데 있어서 이런 극성파 엄마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기여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보다는 이제 막 부상하기 시작한 아시아 중산층을 겨냥한, 좀 더 저렴한 제품의 성장세가 더 클 것이라고 본다 그는 예측했다. 유니참을 따라 잡기 위해 가오사는 작년에 중국에 공장을 짓고 일본 내수용에 비해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인도네시아에 100억엔을 들여 또다른 공장을 건설해 연말 부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자키 회장은 “프리미엄 제품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동남아시아의 소비자층을 좀 더 저렴한 제품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저귀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삶의 질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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