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새해의 이야기

며칠 전, 당신의 이야기를 적어내려가는 노트를 바라보며 당신이 적었다. 이 노트 너무 두꺼운 거 아니냐며, 언제 다 쓸 수 있을지 아득하다고. 그땐 2016년엔 나머지 공간도 다 채워보자고 적었다. 오늘 나는 이리 말해야겠다. 글자들로 덧입히길 기다리는 노트의 이 비어있는 공간들처럼, 앞으로 언제나 채워나갈 삶의 페이지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서로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위해 하루씩 더 아름다워지자고. 올해에도 당신의 이름을 새길 거다.

그 영화에 이 세상은 없겠지만, instagram.com/cosmos__j brunch.co.kr/@cosmos-j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