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제일 운좋았던날.

나른한 주말. 하루종일 졸렵고 기운없고...아이들은 자꾸 놀아달라 뭐해달라 귀찮기만하던 오늘 하루. 아이들끼리 놀고 난 티비를 잠시 시청중...와장창....... 굉장히 큰소리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순간드는오만가지 생각. 우리집은 방문을 다열어놓고 지내서 한눈에 주방베란다 창문이 바람에 엎어지면서 작살난걸 알 수있었다. 이사오기 전부터 나무틀로 되어있던 창틀이 미닫으면서 닳아져 자꾸 빠지려던 문이었는데 결국 바람에 빠져버린것이다. 문제는 울 세살딸이 아까부터 소꿉놀이하면서 놀던곳. 상황파악이 필요했다. 딸이 보이지가 않았다.아들도 보이지 않았다. 각자 다른방에 있었던것이다. 신랑과 나는 아이들을 각 방에서 꼼짝 못하게하고 신발부터 신겨서 밖에 데리고 나가게했다. 옛날식 유리창이라 완전 산산이 부서지는유리이고 아주 작은 유리조각도 그냥 날카롭게 박히는...슬리퍼신고 잠시 움직였는데도 두군데나 박히더라. 그렇게 아이들이 나가고청소하려는데 그제서야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눈물이 나더라.만약 거기에 아이들이 있었다면...생각도 하기싫은 상상이었다. 그리고 감사하고 감사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음에. 좀더 조심하고 애초에 손봤으면 일어나지 않았을일. 정말 운이 억세게 좋았다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을 일.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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