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침대에서 뛰다가 죽을 수도 있어?

학교에서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고 온 아이는 질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는 참 느리고, 예민하고,

걱정많고..조심성도 많고..

그렇지만 행동은 덜렁대고..

감성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인 듯 하지만

엄청 고지식한 성격이에요.

딱!!!! 제 성격입니다!!!!

평소에는 약간 멍한~~표정과 태도로 생활을 하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강하게 인상에 남는 교육이나 수업을 받으면

몇일이고 거기에 빠져서 생각하고 알아보고

질문하기를 반복해요.

요즘 꽂힌 테마는 <안전>입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에 멘붕이 온 듯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길가다가 넘어져서 죽을 수도 있어?"

"1층에서 떨어져서 죽을수도 있어?"

"학교에서 봤는데 신발끈이 있는 운동화를 신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발이 잘릴 수도 있대."

"엄마 높은 신발은 신지마 그것도 위험하대."

(잔소리잔소리....)

지금도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제 신발과 자기 신발 상태를

확인하고,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손잡이를 잡고 타요.

배운대로 하는거니까 좋은거겠지만,

이렇게 걱정많고 겁많고 고지식한

성격이 얼마나 세상사는데 피곤한지 알기에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살기바라고 있어요

"민재야, 모든 사람들이 -위험해-라고 말했을 때

다 그 말을 잘 듣는건 아니야.

민재처럼 조심하는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조심하라고

일부러 더 무섭게 보여주고 더 무섭게 말하는거야.

거짓말하는건 아니지만, 과장되게 보여주는거야."라고

이야기해주었는데..

딱 와닿지는 않나봐요.

걱정많은 아이,

끊임없는 안전에 대한 질문

어떻게 대답해주는 게 현명할까요?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가득한 세상을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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