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떡의 사진들 (1)

취미로 사진을 접한지 거의 10년 정도... 사진기만 손에 들려있다면, 모든 것들이 피사체가 되어버리는 것이 신기한 사진. 한땐 사진 작가가 되어볼까도 했지만 과연 내 실력 정도로 공부한다고 해서 될까 싶기도 하고... 그 아쉬움을 빙글에서나마 조금씩 풀어볼까 해요.

주로 찍는 대상들은 꽃, 나무, 길거리, 동물... 딱히 가리는 대상은 없고, 항상 사진 찍는 연습 한다 생각하면서 찍죠.

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는 친한 지인들에게만 제 사진들을 스스럼 없이 공유 할 수 있으니까 좀 자주 올리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빙글을 알게 되었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요. 그때는 지금처럼 막 세분화 되었지도 않았고, 복잡하지도 않았죠.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제가 올리는 사진들에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공감을 해주고 좋아해주고... 저도 다른 사람들 사진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찍을 수도 있구나' 그러다가, 사용자가 많아지고 뭔가 룰도 많아지면서 "뭔가 또 복잡해지네... 내가 빙글을 좋아한 이유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그리고는 급기야 전문 사진 작가들의 사진들을 인용한 카드들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아.. 이젠 사진 예술에 카드를 남기는 게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빙글을 떠나있었지요.

그러나 요즘 점차 주위에서 "오, 사진 좀 찍을 줄 안다." "언제 사진 배운 적 있어?" 등등의 말들이 들려 오고 그 말들에 다시 힘을 입어서, 다시 빙글을 찾았죠. . 일단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휴대폰(갤S5)으로만 찍은 것들이구요,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은 추후에 차차 카드를 작성해서 올려볼까 해요. . 역시 빙글이 좋네요. 왠지 고향 온 듯한 느낌의 앱이에요.

카메라만 손에 있으면, 그 어느 곳이든 난 재미있게 놀 수 있엉! 그게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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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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