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안방 복귀 '쌓아온 이미지 다 버린다'

고현정이 3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고현정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극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칠 계획이다.

스타 작가인 노희경 극본에 홍종찬 연출의 작품에서 고현정은 프리랜서 번역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고두심(장난희 역)의 딸이기도 하다. 조인성(서연하 역), 신성우(한동진 역)와는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애틋한 러브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고현정은 ‘봄날’ 이후 11년 만에 조인성과 멜로 연기를 맞춘다. 예고편에서 슬로베니아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연애 장면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고두심과 모녀 연기는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고현정이 연기할 박완은 털털하고 직선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엄마 고두심과 때로는 원수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사이다. 그동안 고현정이 구축했던 카리스마 넘치고 우아했던 이미지를 모두 깬다. 고두심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투닥투닥 말싸움, 몸싸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실감에 충실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그림을 중점적으로 살린다.

무엇보다 고현정은 극중 어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며 청춘의 시선과 목소리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등 ‘시니어 어벤져스’가 총출동 한다. 실제로 고현정은 현장에서 평균 나이 70세, 평균 연기 경력 50년의 베테랑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며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노희경 작가는 “완이는 고현정이 아니었으면 할 수 없다”며 “고현정이니까 이 시니어분들과도 안 밀리고 기 안 죽고 하지 않나 싶다”라고 고현정을 향해 강한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철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다양한 연령대별 톱스타가 캐스팅 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편성됐다.

사진=TVN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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