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기다릴만했다

13일 오후 Mnet ‘쇼미더머니5’가 베일을 벗었다. 약 9000명의 지원자와 시즌 사상 최로로 진행되는 해외 예선까지. 기대할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뭉쳐져 있어 힙합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특히 가장 많이 조명을 받은 이유는 화려한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이었다.

# 길, 3년 만에 선택한 복귀 작

MBC ‘무한도전’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그 전 녀석’으로 불리던 길이 복귀 작으로 ‘쇼미더머니5‘를 선택했다. 강한 블랙 음악으로 유명한 리쌍답게 그는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비주얼부터 남달랐다. 그는 수트 차림에 비니를 착용,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때문일까. 참가자들은 그의 강렬함에 짓눌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따금씩 보여주는 길의 환한 미소는 프로그램이 가진 중압감을 덜어줬다.

# “‘쇼미더머니’ 안 해도 돈 잘 벌어!”

실제로 쌈디가 자신의 공연장에서 했던 말이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조롱거리로 전락한 쌈디. 참가 래퍼도 그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쇼미더머니5’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게다가 쌈디의 파트너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레이. 두 사람은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아낌 없는 조언을 남겨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정준하의 '무한도전'

단연 초미의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 당시 ‘웃지마!’로 시작하는 랩으로 이목을 사로잡았었다. 길과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도 관전포인트였다. 그러나 정준하를 가지고 '쇼미더머니5'는 시청자와 밀당을 이어갔다. 그는 방송 초반에과 후반에만 살짝 비춰졌을 뿐이었다.

나올 듯 말 듯 나오지 않는 정준하를 통해 '쇼미더머니5'의 악마의 예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윽고 나오는 그의 속시원한 랩과 퍼포먼스는 정준하를 기다렸던 사람들의 목마름을 달래줬다. 정준하는 랩을 마친 후 눈물을 글썽이며 랩에 대한 갈증을 보여줬다. 그의 합격 유무는 밝혀지지 않아 2회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5' 캡처

김은지 기자 hhh50@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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