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마~

나랑 남친은 같은 아파트. 근데 남친 집 계약이 이 달이나 다음달이 만기다. 헤어지지 못하고 그의 연락운 기다리는 입장의 나로선 요즘 큰 근심거리가 그가 이사를 가며 완전히 떠날까봐 하는 것. 남친이 먼저 이사 오고 내가 몇 달 뒤 이사를 왔다. 남친과 처음으로 헤어진 사이에 남친과의 재회 가능성에 대해 잘 몰라서 여러군데 중 결정을 못 내리는 사이에 다른 괜찮은 집들은 다 나가고 결국 지금의 집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남친과 헤어지면 그가 새여친과 다니는 모습을 마주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이겨내야 할 것이고 다시 재회하면 집이 가까우니 틈새 데이트도 가능할테니까~ 결국 재회했다. 그리고 다시 지금의 이별. 남친과 헤어지게 되면서 너무 답답해서 타로와 사주를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사수가 있단다. 집주인과 트러블도 있고 내 문제도 있고~~~ OMG... 인터넷 통해서 실제로 남친 동의 같은 층수 14호 중 매물이 2호나 나와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연락이 없는 지금. 오며가며 불켜진 그의 집과 주차장에 세워진 그의 차를 보면서 그래도 잘 지내는구나~ 퇴근해서 잘 쉬고 있구나~ 하며 위안을 삼안는데... 그것마저 내게 허락되지 않을까봐서~ 그렇게 그와 연결된 고리들이 하나씩 끊어질까 두렵다. 그렇게 나를 영영 떠날까봐 무섭다. 그냥... 다시... 빨리 돌아왔음 좋겠는데...

실연 당한(?) 노쇄 처녀 "다온"... 답정녀 그녀의 주저리주저리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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