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늙어가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사진 #4] 당신 주름진 손. 내겐 너무도 아름답네요.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주름처럼 당신 온기도 짙어지네요.

우리 서로 젊고 반짝이던 때에 뜨겁게 사랑했죠. 젊은 그때의 당신을 사랑했더니 늙은 지금의 당신을 닮아가네요.

힘든 일도 많았죠.

그때마다 말없이 내게 손을 내밀던 당신.

그렇게 우리 사랑하면서 살아갔네요. 아직도 우리 해야할 일들이 많아요. 같이 웃고 떠들고 즐길 일들이 가득해요.

그러니 당신, 언제까지고 함께해요. 우리 그렇게 사랑해가요... (사진출처 pinterest)

얼마 전 발행했던 카드 http://www.vingle.net/posts/1583657?asrc=copylink 쓰다보니.. 진지하게... 늙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지금은 그저 사는게 바쁘고 고민투성이라 서로가 괜히 밉기도하고 가끔 이유없이 다투기도하지만 결국 내 옆에서 같이 늙어가고 같이 걸어갈 사람은 당신이네요. 우리 예쁘게 늙어가요. 젊은 날 그립지 않을 만큼, 예쁘게! 그렇게 늙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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