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걷기 운동 최다

전국에서 경남도민이 가장 건강관리를 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관심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발표하고 전국의 건강관리 실태 조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에 전국에서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실천’ 성인 비율은 31.6%였다. 전년보다 2.0%포인트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1.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대전(38.1%), 대구(34.1%), 광주(33.2%), 인천(32.6%)순이었다.

경남은 서울의 절반 수준인 20.5%로 꼴찌를 기록했다. 경기(21.8%), 전남(21.9%), 제주(24.8%), 경북(24.9%), 충남(25.6%)도 낮은 편이었다.

걷기를 하는 사람의 비율도 서울이 57.5%나 돼 가장 많았다. 대전(52.9%), 대구(47.2%)가 뒤를 이었다. 제주(28.3%), 경북(32.5%), 세종(33.5%)의 주민들은 많이 걷지 않았다.

성별로는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여성(39.5%)의 비율이 남성(23.6%)보다 두 배에 가까웠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37.6%)가 건강 관리에 충실했다. 반면 30대(26.4%)와 40대(26.2%)는 가장 낮았다. 사회활동으로 바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0대(31.1%)를 넘어서면서는 60대가 39.2%, 70대 이상이 37.0%등으로 건강에 신경쓰는 비율이 계속 늘었다.

지역별 흡연율은 강원 지역이 44.7%로 최고였다. 경북(43.9%)과 인천(43.1%)도 40%를 넘었다. 광주도 37.6%나 됐으며 서울도 37.4%, 세종도 34.6%의 인구가 담배를 피웠다.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먹는 사람, 음주율도 강원도가 23.0%로 가장 높았다. 경남(20.2%), 충북(19.8%)도 상당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경북의 봉화군(56.8%)과 의성군(55.9%)의 흡연율이 매우 높았다. 전남 완도군(54.0%)도 뒤를 이었다.

담배를 많이 피우지 않는 곳은 경기 과천시(22.1%), 충남 계룡시(28.0%), 서울 송파구(29.2%) 정도가 있었다.

광역지자체 중 2008년과 비교해 담배를 많이 끊은 곳은 울산이었다. 당시 울산의 흡연율은 51.9%였지만 작년에 40.2%로 11.7%포인트나 떨어졌다. 같은 울산의 동구(58.6%→39.4%)도 낙폭이 컸다. 부산의 수영구(53.0%→31.8%)와 강서구(60.3%→41.5%)에서도 금연 바람이 불었다.

작년 기준 전국에서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은 17.0%정도였다. 전년(19.4%)보다 1.4%포인트 줄은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32.1%나 됐다. 2008년에 38.9%였던 것보다는 6.8%포인트나 줄은 것이지만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100℃ 감동 100% 공감' 독자와 썸타는 신문 한국스포츠경제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