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에 생각해볼만한 글입니다.

가족의 출발점은 부부다.

부부는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관계다. 그러나 바로 이런 사실로 인해, 즉 부부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인해 종종 서로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자신의 종속물로 여기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퇴계는 그 점을 매우 경계했다.

"대저 부부는 인륜의 시작이요, 만복의 근원이다. 비록 지극히 친하고 지극히 가깝지만, 또한 지극히 바르고 지극히 삼가야 할 자리다."

부부유별은 부부가 하나라는 사실로 인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를 존중할 수 있고, 존중하기 때문에 성숙한 사랑이 가능하다.

<인생교과서 퇴계> 中

(재)플라톤 아카데미는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학문인 인문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 설립된 인문학재단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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