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홍삼음료 "먹으나 마나"...홍삼 '찔금' 당분만 '가득'

어린이 홍삼음료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제품마다 홍삼 성분 함량차이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홍삼음료 2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홍삼의 핵심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대부분 일일섭취 최소량 2.4mg에 턱없이 못 미쳤습니다.

20개 가운데 17개 제품이 최소량에 미달했고, 일부 혼합 음료는 홍삼 성분이 0.1mg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엠에스씨에서 제조한 ‘또봇 오렌지’가 0.03㎎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이어 동우당제약의 ‘하이 키즈업’과 새벽마을홍삼의 ‘홍삼곤’이 각각 0.04㎎, 0.25㎎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홍삼 제품은 진세노사이드를 사용해 만든 식품으로, 최종 제품에 기능성분의 함량을 표시하고 표시량의 80% 이상을 함유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 홍삼음료는 최종 제품에 홍삼 성분이 확인만 되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 제품별로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맛은 강해서 제품 하나만 마셔도 하루 적정량의 30% 가까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빵이나 치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존료인 프로피온산이 검출된 한 개 제품은 업체가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이 어린이 홍삼음료에 함유된 홍삼 성분 정보를 더욱 상세히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표시 당류 함량 등을 잘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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