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REVIEW> 경기장 안에서의 전북은 흔들림이 없었다.

[청춘스포츠 3기 김영천] 전주성 밖의 시끄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안에서의 11명의 전사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5월 24일(화) 19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북이 멜버른을 2대 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최근 승부조작 사건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1만 2,811명의 팬들은 평소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였다.

위기상황에서 빛난 에이스 ‘레오나르도’

양 팀의 공격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불을 뿜었다. 전반 3분 멜버른 아치 톰슨이 골문 앞에서 결정적 헤딩슛을 하였으나 권순태의 멋진 선방과 최철순의 육탄방어로 실점위기를 넘겼다. 이 후, 전반 5분, 10분 이동국이 빠지면 한교원이 빠른 발을 이용하여 침투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수비가 먼저 걷어내면서 득점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 후, 빠른 경기흐름 가운데 경기가 기싸움으로 소강상태가 이어지는듯 했으나 레오나르도가 번뜩였다. 전반 27분 최재수가 재치있는 드리블로 페널티 라인 좌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파포스트 쪽으로 멋지게 감아차며 전북에 리드를 안겼다.

득점 직후 분위기를 잡은 전북은 계속해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 볼을 탈취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0분 아웃넘버 상황에서 한교원이 루이스의 패스를 잡지 못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 후 전북은 멜버른의 공세를 잘 막아낸 채로 전반이 끝났다.

레오나르도의 오른발, 다시 한번 불을 뿜다.

후반에도 전북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만회골이 급한 멜버른도 전북의 공격에 맞불을 놓았다. 베리샤는 드리블 실력을 앞세워 계속적으로 전북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전북의 협력수비가 이를 잘 차단했다. 전북도 레오나르도, 이동국, 한교원, 루이스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고, 후반 15분 루이스의 날카로운 패스를 한교원이 잡지 못하며 좋은기회를 놓치기도 하였다. 한교원은 경기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으나 계속해서 볼이 발끝에서 멀어지며 2% 아쉬운 모습 보였다. 전북 역시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과정은 좋았으나, 골로 결정 짓지 못하면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로페즈가 레오나르도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줬고, 이를 레오나르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전북이 2대 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멜버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의미있는 득점이었다.

이 후, 전북은 로페즈가 골대를 맞추며 경기를 계속 주도하였다. 하지만 후반 38분 베리샤에게 만회골을 얻어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멜버른은 동점골을 위해서 계속 전북을 밀어붙였으나 권순태가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내며 전북이 종합스코어 3대 2로 8강진출에 성공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최근 전북현대의 분위기는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최악의 상황이다. 과연 이 상황속에서도 근 몇 년간 전북의 영원한 숙원인 ACL 우승을 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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