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왜 사는건데?

돌아온 탕자와 고백록의 아우구스티노를 포함 역사상 유명무명의 회심가들이 전환하는 계기에 대한 대표적 표현이 바닥치기입니다. 제가 번역한 '나비되기'의 스티븐 데이비스는 이것을 한계의 법칙이라 했습니다. 요컨대 재산, 인간관계 또는 건강에서 말기 내지 파탄 진단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읽어보면 그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만큼 행동을 바꾸게 하는 문구를 붙드는 일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선가귀감'의 "생사에서 벗어나려면 탐욕과 애갈을 없애라"는 구절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가며 세운 목표가 공자님의 '종심소욕불유구'입니다. 두 가지 구절의 공통점을 생각하니 초탈하라는 것입니다. 초탈(non-attachment)은 불가에서나 제가 사숙하는 호킨스 박사에게서나 중요한 키워드인데 도대체 초탈해서 무엇에 쓰려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그리스도의 편지'에서 발견합니다. 그것은 의식의 끝없는 상승입니다. 삼세에 걸쳐 유일한 실재(reality)는 '의식'이며 의식이 향상하고 있을 때만 인간은 온전하고 안전하다는 게 오늘 얻은 깨우침입니다. 어쩌면 이카루스 신화가 말하려는 게 이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함께 드는데 그 추구하는 이데아와 표현하는 현상을 동일한 차원으로 풀기 때문에 해피엔딩도 확신도 주지 못해서(이카루스는 결국 태양열 때문에 사멸하지요!) 비의(秘義)로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승과 다음 생을 꿰는 최우선 과제는 의식의 진화입니다. 제가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편지와 홍익학당의 명상법, 그리고 호킨스 방하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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