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속에서 칼로리 소모하기
1. 아침/점심/저녁 욕실에서 이를 닦을 때, 무릎을 가볍게 구부려 전신을 흔든다. 1초에 2회 정도의 속도로 리드미컬하게. 가벼운 움직임이지만 계속 흔들고 있는 동안 지방이 탄다.
(체력이 따라준다면, 무릎 흔들기 대신 이를 닦으며 스쿼트하기!)
2. 평소에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향해 머리를 숙여서 감는다면,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려 무릎을 굽히지 않고 머리를 감아보자. 의식적으로 허벅지로 버틴다는 생각을 하면서 근육을 자극시키면 예쁜 다리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3. 출퇴근 길, 버스나 전철 안에서 발뒤꿈치를 살짝 들어 발끝으로만 서 있는다. 한 손으로 손잡이를 확실히 잡고, 등 근육을 펴고 배를 집어넣고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올리기. 전철의 흔들림이 전신의 균형을 단련해주고 종아리가 붓는 것도 예방한다.
4. 평소에 걸을 때는 큰 폭으로 시원하게 걷는다. 모델이 됐다고 생각하고 평소보다 크게 내딛는다. 이렇게 하면 배에 힘이 들어가고 등이 펴지며 일반적으로 걸을 때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아진다.
5. 위층으로 올라가야 할 경우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무조건 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을 오를 때의 칼로리 소비는 평지를 걸을 때의 약 2.7배다. 계단을 올라갈 때는 허벅지를 확실하게 올리도록 한다.
5. 일을 하느라 책상 앞 의자에 앉아있을 땐, 한 쪽 발을 들어 다리를 허공에 일직선으로 펴고 있는다. 무릎에 힘을 꽉 주고 10초간 유지한다. 익숙해지면 10분도 좋다. 이렇게 하면 부기 없는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6. 일터에서 휴지통을 책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둬보자.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일어서서 걷도록 말이다. 또는 물 컵에 물을 반만 채운다면 정수기로 갈 일이 잦아진다. 움직일 일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더 될 수 있다는 의미다.
7. 서있을 시간이 있을 땐, 배에 탄력을 주는 아기 호흡법을 해보자. 서서 힘을 뺀 상태에서 숨을 힘껏 뱉고, 동시에 배를 집어넣는다. 이것을 5회 반복한다. 그리고 마지막 5회째는 숨을 끝까지 뱉어 배를 집어넣은 상태로 20초 유지. 배꼽~배꼽 아래를 조인다고 생각하면서 하면 효과적.
8. 마트나 슈퍼에서 장을 보고 오는 길엔, 너무 무겁지 않다면 짐으로 덤벨 운동을 하자. 양손에 봉지를 들고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 앞에서 아래위로 움직인다. 처지기 쉬운 팔뚝에 탱탱한 탄력을 준다. (+마트에서 카트 대신 바구니를 들으면 1.8배의 열량이 소모된다.)
9.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할 때, 한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접어 올린다. 발뒤꿈치로 엉덩이를 두드리듯이 한발씩 교대로 무릎을 구부려 뒤로 감아올리는 것. 장시간 서있을 때 생기는 발의 부기나 요통을 예방하고 칼로리 소비 또한 동시에 할 수 있다.
10. TV를 볼 때는, 소파나 의자 '끝부분'에 앉아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책을 끼우고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종아리까지 되도록이면 붙이는 것이 좋다. 허벅지 근육 단련에 효과가 최고다.
11. 웃긴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볼 땐 스트레칭을 해보자. 이렇게 웃으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그 효과는 극대화되는데, 웃음이 근육과 지방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국 의학 저널]의 연구 결과다.
12. 입욕을 할 시, 욕조 안에 누워 몸을 담그고 발을 살짝 들어올린다. 손은 욕조 테두리를 잡아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배에 힘을 넣어 허벅지와 배를 서로 당겨 복근운동을 한다.
13. 잘 때는 하체 부기를 예방해보자. 푹신한 수면 양말을 겹쳐서 신고, 종아리에 베개를 받쳐서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다리를 올리고 잔다. 이렇게 하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좀 더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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