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필요한 우리

알파고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바둑계와 사회를 휩쓸고

간 지 3개월 지난 오늘.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전문가나 SF 마니아 정도나

관심을 가졌던 인공지능.

하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시장 아주머니조차도

미래 인공지능 사회를 걱정할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알파고가 우리 삶에 등장한 이후

우리는 질문하기 시작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물론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외국에서 온 손님에게

마구잡이로 질문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상대방의 전공이 역사학이든 철학이든,

경제학을 전공했든 소설가이든 상관없다.

방문한 유명 인사에게 우리는 공항까지

찾아가 물어본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물론 동남아인, 아프리카인이 아닌

백인 인사한테만 말이다.

유럽과 미국보다 200년 늦게,

그리고 옆 나라 일본보다 100년 늦게

산업혁명을 시작한 우리는 언제나 불안했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다행히 언제나 우리의 미래를

설명해준 사람들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언제나 일본·미국·유럽의

과거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적응해 버렸다.

우리가 불안해하고 궁금해하는 질문엔

언제나 준비된 정답이 있다고.

건국과 산업화와 민주화.

남들이 먼저 간 길을 우리는 따라갔기에

나 자신의 독립적 생각보다는

교과서 내용, 질문보다는 정답을 바라는 것이

더 당연해져버렸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호텔과 공항에서 해외 유명 인사의

바지를 붙잡고 호소한다고 무슨 소용 있을까?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 아무도 모르고,

정답이 없는 길을 우리는 가야 한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 것이다.

인생은 교과서가 아니다.

우리는 정답이 필요하지만,

인생에는 준비된 정답이 없다.

우리도 이제 우리만의 질문을

던질 용기를 가져야 한다.

- 마케팅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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