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획기적인 디자인의 터널 버스 공개

얼마 전 북경에서 열렸던 ‘제 19회 중국 북경 과학기술 산업 박람회’를 통해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터널 버스(Transit Elevated Bus)’의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터널 버스는 중국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디어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비디오는 약 5년 전에 공개됐지만, 이번에는 정식으로 출범을 앞두고 그 컨셉 모델이 공개되며 더욱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 터널 버스는 영상에서 드러나듯 마치 터널을 연상케 하는 외형으로 디자인 되었는데요. 2층으로 분리된 본체의 위층에는 승객이 탑승하게 되고, 아래층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의 통행에 지장이 가지 않게 빈 공간을 만들어 한 도로에서 터널 버스와 기존 차량들이 동시에 주행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이는 중국의 자체기술로 개발되어 한 대의 버스에 무려 1,200명에서 1,4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m 길이의 객차 4칸으로로 구성되어 총 길이 약 58~62m, 높이 4.5~4.7m의 크기를 보여주는 이 터널 버스는 과연 중국다운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데요. 평균 시속 40km, 최대 시속 60km의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또한, 100% 전기 구동을 통해 환경까지 고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제작비, 시공비 또한 일반 중국 내 지하철 건설비의 약20%만을 사용해 효과적인 비용절감까지 가능케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터널 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의 ‘칭황다오(秦皇島市)’에서 시범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10km 구간의 노선을 상용화 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터널 버스를 제외한 운행 면에서의 안전 및 다양한 문제점을 비롯해 오히려 교통 체증을 야기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는데요. 과연 중국은 이 과감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교통 체증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지, 아니면 그저 황당한 아이디어에 그치게 될 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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