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I 30분 전화영어입니다.
미드 많이들 보시죠?
저는 영어공부를 겸해서 자주 보는데, 처음에는 한글자막과 영어자막을 동시에 열어두고 보고, 다음에 볼 때는 영어자막만 해서 보곤 합니다.
그렇다면 작년 과연 인기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www.tv.com/shows 를 통해 순위를 알아볼게요.
1위. 왕좌의 게임
저는 개인적으로 판타지류 보다 셜록 혹은 멘탈리스트 같은 추리물 그리고 슈츠 같은 법정물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왕좌의 게임이 재미있다는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어서 1편은 본 후론, 시즌 4까지 정주행하면서 본 기억이 있어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왕좌의 게임의 매력이 있지요.
줄거리는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펼쳐지는 7개 국가들의 연합인 칠왕국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들,
이를 그려낸 미드입니다.
적당한 판타지와 뛰어난 액션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미드이지요.
누구 하나 뚜렷한 주인공이 없는 것도 특이한 점이구요,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인물들이 속속 죽어나가는 것도 왕좌의 게임만의 매력이지요. (이제 그만 좀 죽였으면 좋겠어요)
2위. 애로우
애로우는 저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제목만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인기미드순위 2위에 위치한 걸
보니 인기가 많나보네요.
줄거리는 낮에는 억만장자인 바람둥이가 밤에는 활을 들고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로빈훗에서 모티브를 얻은 건 가요? 미국에선 히어로물이 영화도 그렇고 미드에서도 인기가 좋네요.
주인공인 올리버 퀸이 탄 배가 침몰하여 모두가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서 돌아오면서 각종 무술에 능숙한 인물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아버지 수첩에 기록된 나쁜 사람들을 하나 하나 처리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어찌보면 덱스터의 주제와도 비슷하겠네요.
3위. 에이전트 오브 쉴드
히어로물로 유명한 마블과 ABC 가 합작하여 만든 미드 입니다. 뭔가 마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등장할 것 만 같군요.
이 미드에서 쉴드는 슈퍼 히어로를 관리하는 국가 기관이며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배경은 영화 어벤져스의 6달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토르나 갭틴 아메리카 팬들이 많은 만큼 그분들이 좋아할 만한 미드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흥미가 생기진 않는군요. 저에게 판타지적 미드는 왕좌의 게임과 워킹데드 정도가 한계인가 봅니다.
4위. 그레이 아나토미
한국에선 그레이 아나토미로 알려져있지요? 영어로는 Grey's Anatomy 입니다.
상당히 인상깊게 본 미드입니다. 이거 보고 흉부외과 등 외과 전문의를 더욱 존경스럽게 바라보게
되었지요. 친한 친구가 의사인데, 제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고나서 너도 꼭 외과를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가 욕 먹은 적이 있네요! 역시나 가장 힘든 곳인가 봅니다. ㅎㅎㅎ
줄거리는 시애틀의 대형 병원에서 일어나는 의사들 간의 로맨스와 경쟁 등을 다루고 있어요.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들을 살리면서도 할 건 다 하고 살더라구요.
적어도 그레이 아나토미 미드에서는요. 실제로도 그럴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뭐 제가 들은 바론 그런 것도 같습니다.
미드 속에서 나오는 영어표현들도 괜찮은 것들이 남아 노트에 정리해두기도 하였어요.
The best way to manage pain is just put through it.
I'm getting back on my feet.
Am I rambling?
이런 표현들이 노트에 남아있네요!
이상 SEI 30분 전화영어,
하루 30분 영어 코너와 함께하는 인기미드 순위였습니다.
다들 열심히 즐겁게 영어공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