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김보리 1. 첫만남.

지난 4월 23일 내 생일 전날. 보리 태어난지 98일째.

집에 오니 조그맣고 앙증맞은 아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울타리를 잡고 서서 앞발을 울타리 밖으로 내밀면서 같이 놀자한다. 데려오기 전에도 다른 강아지들은 가만 있는데 요 아가만 손 내밀고 코내밀고 엄마랑 아빠한테 애교 부렸다고 한다. 보통 강아지들은 처음 오면 적응하기까지 시무룩하게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던데 요 녀석은 활발하고 사교성이 있는 강아지인가보다. 눈도 똥그랗고 코도 동그랗고 인형같은 강아지 보리가 우리집 막둥이가 되었다.

처음 집에 와서 적응 겸 울타리에 들어간 모습. 여긴 어딘가 생각 중인가..ㅋㅋ

울타리 밖에서 아빠랑 놀기. 얌전하고 쉬도 잘 가린다 히히. 거실에 가구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 지금도 거실 전체가 전부 보리 방이고 놀이터다.. 울집에서 니 방이 젤 넓어 이누마!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