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프리뷰]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페인전,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 대한민국

[청춘스포츠 3기 오도현] 지난 3월 29일,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로 예정되어 있던 쿠웨이트전까지 몰수승으로 챙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0경기 연속 무실점과 9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교적 전력이 약한 팀과의 경기가 이어졌다고 해도 칭찬받아 마땅한 결과였다. 파죽지세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동안 상대했던 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좋은 상대를 만났다. 지금은 정상의 자리에서 잠시 내려왔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축구를 선보이는 스페인과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FIFA 랭킹 6위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20명의 선수만을 소집하여 이번 스페인, 체코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소집된 선수들, 절실함을 보여줄 때

이번 2연전을 앞두고 소집된 선수 명단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소속팀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이 대거 제외됐다. 이름값보다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선발하겠다는 슈틸리케 감독의 원칙에 부합했다. 윤빛가람과 윤석영, 임창우 등 한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이번 2연전을 함께하게 됐다.

상대는 유럽에서도 내로라하는 스페인과 체코지만 이들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오랜만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자주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왼쪽 풀백의 경우 독일 무대에서 뛰는 선수가 2명이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고, 오른쪽 풀백 역시 차두리의 은퇴 이후 확실한 해답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윤석영과 임창우가 좋은 활약을 선보인다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윤빛가람 역시 부상당한 구자철의 모습을 잊도록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모범이 되며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할 수 있을 것이다.

훈련 또 훈련, 하나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2연전을 위해 23일 파주 NFC에 모여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2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포르티스 무스센터에 도착하여 현지 적응 및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경기 도중 비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수중훈련까지 돌입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스페인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을 제외하고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 29일 펼쳐진 두 팀 간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로 인해 휴식을 부여했다. 그렇다고 해도 바르셀로나 대부분의 선수를 비롯하여 각 포지션별로 최정상급에 있는 선수들이 소집되어 대한민국을 상대한다. 보스니아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스페인 선수들 역시 오스트리아에 도착하여 한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유럽 강호와의 경기에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흥분하고 있다. 이번 2연전을 통해 많이 배우고 돌아가겠다는 주장 기성용의 말처럼 지더라도 의미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 세계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오늘 밤 11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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