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 제주 쇠소깍 바다와 함께하는 피크닉!

아침엔 모든 걸 날려버릴 듯이 바람이 거세더니 오후 들어서는 다시 잔잔히 잦아들었습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도 날이 저물면서 서서히 식어갈 즈음 지는 하루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너무 아쉬워 바다 밑으로 저물어가는 해를 좀 더 바라보기 위해 피크닉에 나섰습니다. 저녁거리와 함께.짜잔~! 바로 샴페인과 며칠 전 먹다 남은 프라이드치킨. 자전거에 올라 얼마 달리지 않아 다다른 곳. 바로 쇠소깍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입니다.

뒤로는 한라산이, 앞으로는 쇠소깍 바다가 펼쳐진 곳. 한라산 너머로 해가 지면서 하늘을 곱게 곱게 물들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샴페인~~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비록 철갑상어 알에 연어는 없지만 뭐 어떻습니까? 백만 불짜리 경치가 우리 바로 앞에 이렇게 펼쳐져 있으니...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차갑게 식은 치킨은 정말 처음 맛보는 것 같습니다. 바닷바람에 살랑살랑 하늘거리는 풀을 몇 포기 잘랐습니다. 쇠소깍 집에 꽂아 보고 이쁘면 선데이 제주에도 가져다 놓을까 싶어서요....짧은 해가 저물고 바람이 더 차가워집니다.

게리야, 그만 갈까?

응. 바람이 차다.

아름다운 6월의 둘째 날이 또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게리와 써나가 행복한 제주도 여행을 선물합니다^_^ 1. 내집같은 편안한 공간 2. 게리와 써나의 제주도 여행정보 팁 3. 바다가 보이는 (선데이제주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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