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녀 사이

[내 마음을 다독이는 사진 #7]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작년 가을, 외할머니 생신 때 찍은거에요. 수아랑 왕할머니. 말문 막 트였을 때 '증조' 발음 힘들어서 왕할머니라 불렀는데 지금까지 애칭처럼 그리 불러요. 내가 할머니를 좋아해서 그런가, 수아도 어릴 적부터 무지 잘 따르더라고요. 왕할머니랑 같이 소꼽놀이하면 재밌다나ㅎㅎ

수아가 막 태어났을 땐 외할아버지도 살아계셨어요. 난 할아버지, 할머니께 증손녀를 안겨드려서 스스로 뿌듯합니다. 비록 수아는 왕할아버지의 기억은 없지만 둘이 찍은 사진이 있어 다행이에요. 작디 작은 증손녀를 어찌해야 좋을지, 한 번 만지는 것도 아까워하시던 분.

수아가 웃으면 할미가 웃고 할미가 웃으면 수아가 웃고.

나이가 들면 아이같아진다더니 왕할머니가 수아 눈높이에서 가장 잘 놀아주셨드랬죠.

이젠 왕할머니만큼 커버렸네요. 아니, 할머니가 작아지신걸까요. 괜히 뒷모습에 뭉클해요.

비록 수아의 모든 길을 함께 가실 순 없겠죠. 하지만 할머니의 마지막 길까지 함께 할게요... 출처 pintereset

지난 토요일. 나의 외할머니가 요양원으로 들어가셨어요.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셔서... 설날이면 할머니가 끓여준 두부떡국이 그리도 맛있었는데... 내가 시골갈때마다 손수 과자를 마루 한 가득 만들어 놓고 기다리셨는데... 난 받은게 많은데 해드린게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 특히나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보고싶어요. 우리 할머니.. 나의 할머니...

상상력 어마무시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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