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일자리 침투 의학계는 ‘불안’ , 법조계는 ‘글쎄’

인공지능 일자리 위협 미래가 아닌 현실일까

최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한국사회에 가져다 준 충격이 컸다. 알파고 뿐 아니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솔루션이 각 전문직 영역에 들어오자 국내 전문직 종사자들은 설마 인공지능에 밥그릇을 빼앗길까 하면서도 내심 불안함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전문직이라 하면 의사와 변호사를 쉽게 떠올린다. 의학계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불안함 마음이 있다면 법조계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3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미래기술의 영향력을 연구해온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의 분석모형을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병 진단과 약 처방 등에서 일반의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IBM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은 암 진단률 정확도가 인간 의사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매우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정밀한 수술 실력 등을 요구 받는 전문의사의 직무대체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방한한 줄리 바우저 IBM 글로벌 생명과학분야 상무는 인공지능이 의사 대체는 어렵다고 전하면서도 “의사가 활용하는 데이터를 보면 유전자와 환자의 각종 치료·임상시험 같은 검사기록 등 25%에 불과하고 나머지 환자의 생활습관과 사회적 환경 등 비의료분야 정보 75%는 쓰이지 못하고 있는 반면 왓슨은 100%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한다"며 왓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법조계는 어떨까. 미국 뉴욕에 위치한 대형 로펌 베이커앤드호스테틀러는 지난 5월 로스인텔레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변호사 로스(ROS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로스인텔레전스는 IBM 왓슨 API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파산 관련 판례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진 로스는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인간의 자연어를 이해할 수 있다. 초당 10억 장의 법률문서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만들며 알파고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

실제 한국고용정보원은 판검사나 변호사는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직종으로 평가했다.변호사 등의 직업군은 협상능력이나 직관과 감성 등 인간 특유의 기질이 많이 필요한 직종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쉽게 넘볼 수 없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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